돌죽 언제부터 했더라 4년? 정도 된 거 같음 그보다 더 된 거 같기도 한데 일단 최소 4년은 한 것 같음.
난 완전 겜알못이라 플레이는 그간 인간 전사로만 했음 법사 할려니까 넘나 어렵더라.... 마법이 뭔지도 모르겠고 어케 쓰는지도 몰겠어서 닥치고 닝겐 전사로 했는데
문제는 인간 전사도 나한텐 너무 어렵더라 ㅋㅋㅋ 그냥 죽고 죽으면서 도저히 이해 안 가는 건 검색하거나 나무위키 보면서 겜 배운 듯
나중 가선 전사로 초보가 즐길 거면 미노타 광전사로 했어야 한단 걸 깨달았는데, 그거 알았을 땐 이미 닝겐 전사로 심층부까지 어케어케 밀던지라
이제 와서 미노타군 하기보단 계속 인간 전사 하면서
무지성 자살 전사에서 아이템 쓰는 전사, 마법 조금 쓰는 전사로 4년 간 배워가며 3룬까지는 어케 도달했는데
문제는 올룬이..... 인간 전사로 올룬은 진짜 너무 어렵더라 ㅋㅋㅋㅋ
너무 힘들어서 다른 종족 할까...싶었지만 그래도 인간으로 어케 해보겠다는 고집? 같은 거 있어서 계속 했는데
뭔가 너무 오래 죽으니 재미도 없어지고 플레이도 단조롭고 그래서 최근엔 잠깐 기분 전환 겸 친구한테 추천 받은 문어 변이술사 하고 있었는데, 이것도 ㅈㄴ 어렵더라고 ㅋㅋㅋ
특히 이번 판 처음에 반지 하나도 안 나오고, 고자그 상점 가챠 돌린 거 4연속 실패해서 멘탈 나간 상태에서 뭐 대충 하다보면 죽겠지 하고 탭질하며 돌렸는데
왠지 모르게 안 죽고 계속 살아남고 폭풍폼까지 줍길래 살짝 기대하면서도 그래봤자 이거 안정화 절대 못 시키고 죽을 거 뻔함~ 하면서 경험치 변이술에 다 돌리고 초반 돌렸음
난 솔직히 이러다 허무하게 죽을 줄 알았는데 어찌어찌 밀고 안정화시키더라? 대충 변이술 18렙 정도였나 찍고, 체력 패널티 받으면서 폭풍폼 할만해지길래 그때부터 짐승굴 서브던전 미니까 그냥 겜이 넘나 쉬워지더라 ㅋㅋㅋ
특히 그때부터 중반부터 랜다트 반지들도 여럿 나와주면서 물렁살 문어에서 너무 강인한 문어로 확 강해지는 게 느껴졌고....
중간 즈음에 록산느 발견하자마자 기쁘게 달려가서 - 컷 - 하고 석상폼 얻으면서 그동안 변이술에 몰빵하던 경험치 파이팅 / 언암드 등에 투자하면서 볼트까지 다 밀었고....
용용이 부를 수 있는 용콜을 제일 좋아해서 book of dragon 줍고 나선 그대로 용콜에만 경치 투자해서 안정화시키면서(안정화 전인 이때가 젤 힘들었 ㅋㅋㅋ)
그간 모은 돈으로 상점 가챠 다 돌린 뒤 얻을 거 다 얻고 고자그 배신 때리고 샤이닝원으로 갈아타고 신성한 석상 문어로 쭉쭉 밀었음
제일 위험했던 순간은 중후반 경험치 좀 얻겠다고 무덤 깔짝거리고 나온단 걸, 실수로 무덤 3층에 들어가서 죽을 뻔한 거랑(랜덤 텔포 운빨 아니었음 그대로 번호판 봤음)
제일 마지막 후반에 게헨나 털 때 업화 연속으로 쳐맞은 거....업화 너무 아프더라 방심하다가 그대로 골로 갈 뻔.....
아무튼 올룬 하니 정말 너무 기쁘네
내 돌죽 인생에도 이런 날이 올 줄이야 ㅋㅋㅋㅋㅋ
인생 숙원 달성한 느낌이라 너무 기뻐서 일기쓰러 왔음
다들 즐겜해
ㅊㅊㅊㅊㅊㅊㅊ
ㅊㅋㅊ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