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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 던전 때부터 한 로붕이...
마침내 엔딩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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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니까 후원창 뜨던데 기뻐서 후원 누르고 싶어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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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창난 모험창이 보이지?
이전 최고 기록은 18층이었다
나도 안믿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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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인가에 판금 줍고
숙련, 강줌 다 박고 판금 입었더니 개쌔지더라

무기는 손낫이었는데 트롤 대장장이 아래층(어딘지 모름)에서
특대검 나와서 승천했다 행운까지 발려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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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 던전때부터 간간히 했는데
화가 많아서 잘하다 죽으면 접고

일년에 많으면 10판 그정도 밖에 안해서 그런지
드디어 마침내 엔딩을 봤다

요그제바 잡았더니 손발이 부들거려서
역행 안하고 그냥 엔딩 볼까 하다가
감내해야했던 10+a년의 울분이 떠올라 역행했다

암살자라 좆되면 도망가야지 했던 것도 있고


쓸 말이 많았는데 늙고 병든 로붕이라 지금 엄청 피곤하다
아드레날린 뿜어져 나오다가 끊기니까 죽을것같다


10년 넘은 숙원을 이룬 나에게...
오늘 하루만이라도
"녹픽던의 지배자, 엔더 부적의 주인"
이라고 불러줄수있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