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쿠와 네크로맨시 스펠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는 crawl wiki나 나무위키 돌죽 문서를 참고하고 이 공략에서는 핵심이 되는 부분 위주로 다룸
3. 초반 운용법
1) 키쿠 신앙도 3성 달성까지
스킬 투자는 큰 틀에서 대충 말해보면
뱀피릭 드레이닝 안정화까지는 네크로맨시 몰빵,
그 후에는 파이팅>스펠캐스팅>발동술>네크로맨시>>닷지>스텔스 를 골고루 올려주면 됨
무기술은 아예 안 찍어도 되고 주운 무기에 따라 아주 조금 찍어주는 것도 괜찮음
당연히 종족과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융통성있게 적용하자
스탯은 극초반은 지능 주는게 주로 제일 좋음
(펠리드, 딥엘 같은 경우는 3렙부터 바로 지능 대신 덱스 찍어도 좋다고 생각함)
뱀피릭 드레이닝이 안정화가 되면
몹이 붙기전에는 소울스플린터로 약화걸기 -> 붙으면 들고 있는 무기로 평타치기 -> 내 체력이 약간 달았으면 뱀피릭드레이닝으로 회복하면서 마무리
이렇게 싸우는게 기본적인 전투방식이고 상황에 따라 적당히 변주하면 됨
신마법 그레이브 클로는 꽤 좋지만 사용 횟수 제한이 있는 충전식 스펠이므로 비장의 수로 아껴놨다가 꼭 필요할 때만 사용하는게 원칙임
뱀피릭 드레이닝이 안통하는 악마/언데드 몬스터를 평타만으로 때려죽이기는 버겁거나
도주해야 하는 위기 상황에서 이동불가 디버프를 거는 용도로 주로 쓰임
종족과 발동템 상황에 따라 이 구간의 전투가 다소 어려울 수도 있음
그리고 키쿠 권능은 잘 모르겠으면 그냥 3성 찍기 전까지는 없는 권능이라고 생각하고 위기상황에서는 다른 소모품을 대신 써라
극초반 메인 던전에서는 aa의 효율이 잘 안나올뿐더러 3성 스펠 선물 일찍 받는게 꽤 중요하기 때문임
(숙련도가 충분히 쌓이면 3성 이전이더라도 aa권능을 써야되는 상황을 알 수 있을테니 그때부터는 알아서 판단하면 됨)
2) 키쿠 신앙도 6성 달성까지
일단 3성 찍고 스펠 선물 받았으면 그때부터는 겜이 풀리기 시작함
이 구간에서 최우선 목표는 선물 받은 스펠의 안정화임 1편에서 언급한 스펠 평가를 보고 적당히 골라서 안정화하면 됨
(0~1티어 스펠들은 모두 다 안정화할 가치가 있음. 2티어는 취사선택. 3티어는 안 쓰는걸 권장)
스펠이 어느정도 안정화되었으면 방어 스킬(파이팅/닷지/중형 사이즈 이상 방패 들꺼면 실드)도 열심히 올려주는게 아주 중요함
네크로맨서는 순수법사와 다르게 특정한 적을 순삭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방어스탯이 더 중요해짐
던전 진행은 메인던전을 9~10층 정도에서 끊고 빠르게 레어로 진입하는게 훨씬 더 좋음
레어에는 동물형 몹이 많고 관통형/원거리 공격을 하는 적이 많지 않아서 에니메이트 데드/데스체널의 효율이 매우 좋기 때문임
레어진입부터는 aa권능도 매우 좋아지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게 될건데
6성이 찍히기 전까지는(혹은 감염 스펠이 들어있는 책을 찾기 전까지는) '적당히' 아끼는게 좋음
'적당히'가 중요함 너무 위험을 무릅쓰거나 포션 스크롤이 다 빨릴 정도로 아껴서는 안되고
그렇다고 전투마다 펑펑 써버리면 aa의 신앙도 소모가 은근 높은 편이라 감염 안정화 타이밍이 지나치게 늦어질 수 있음
내 경험으로는 레어에서 층 시작할 때 첫 전투에서 aa 1~2번 정도만 쓰고 에니메이트 데드 쓰면 해당 층은 대체로 쉽게 정리가 되었던 것 같음
신앙목걸이가 일찍 떴다면 6성 찍히기 전까지 착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임
3) 키쿠 6성 달성 이후 감염 안정화까지
6성 선물은 감염이 없다면 스펠을 받는게 일반적이고, 감염을 이미 찾았다면 무기(주로 창류)에다가 페인 발라줘도 됨
스킬은 감염 안정화까지 네크로맨시(+스펠캐스팅)을 집중적으로 찍어줘야 함
다만 탱킹이 모자라다고 생각되면 감염 안정화를 늦추고 방어 스킬 먼저 찍어주는게 더 좋은 경우도 많음
스탯은 15레벨부터 좀 갈리기 시작할텐데
올룬클을 할 생각이고 올룬구간에서 법사로 전직하면서 9렙 마법을 활용해야겠다는 계획이라면 계속 올지능을 주고
그렇지 않고 무기 찍어서 강령전사로 갈 생각이면 슬슬 덱스를 찍어주는 것이 주로 더 좋음 (대형종족 제외)
강령술 스펠이 전반적으로 스펠파워 의존도가 그렇게 높지 않고 8레벨 단일학파 감염이 사실상 최종스펠 느낌이라 아주 높은 지능이 필요하지는 않기 때문임
힘 스탯은 잘 모르겠으면 아예 안 찍는다고 생각하면 됨
힘 스탯은 힘이 너무 낮아서 방패를 쓰기 위해 절실하다거나 특정한 중갑을 꼭 입어야겠다거나 등등 본인이 뭘 하는지 확실히 파악하고 있는 경우에만 찍는거임
그리고 6성이 찍힌 이후로는 신앙도는 위험을 무릅쓰면서까지 아낄 이유는 거의 없다고 생각함
5성 권능 sign of ruin이 추가되어 위험한 유니크 등을 상대로 상당히 좋은 성능을 보여주지만
그래도 키쿠의 핵심권능은 1성 권능이기에 캐릭터가 약하다면 1성 이상만 유지하면서 위험할 때 마다 써주는게 좋음
(신앙도가 낮을 수록 오르는 속도가 더 빨라지기 때문에 앵간히 많이 써도 1성 유지는 쉬운 편임)
4. 좀비/스펙트럴 데스볼 굴리는 법
돌죽에서 적을 죽이는 방법이 가장 직관적인 조합은 밀리(전사)라는데는 이견이 없을거임
<무기를 더 좋게 업그레이드하고 무기스킬을 수련해서 공속을 올려서 방향키(탭)을 눌러서 적을 때려잡는다> 정도로 쉽게 요약이 되니깐
파괴마법을 쓰는 순수법사는 속성에 따라 저항도 많이 타고 광역기와 단일기도 있고 유틸기도 있어서 밀리보다는 더 복잡하지만
그래도 <더 높은 레벨의 스펠을 안정화하여 주력 스펠을 업그레이드하고 그 스펠을 캐스팅하여 적을 죽인다> 정도로 요약하면 큰 무리는 없을거임
하지만 강령술은 이보다도 훨씬 더 복잡함
우선 적을 직접적으로 죽이는 스펠도 일부 있지만, 적을 죽이면 다음 적을 더 쉽게 죽일 수 있게 해준다거나, 체력을 회복한다거나,
아군을 보호한다던가, 체력을 깎아서 마력을 회복한다던가, 무적 상태를 부여한 이후 잠시 취약하게 만든다거나...
이렇게 스펠 마다 역할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화폭을 안정화하면 파이어볼이나 스타버스트가 완전히 쓸모없어지는 것과는 다르게
고레벨 스펠이 저레벨 스펠을 대체하는게 아니라 동시에 사용하여 시너지를 내거나 혹은 서로가 알맞는 상황이 달라 상호보완이 되는 관계임
그렇기에 전투 중에 순수법사보다 더 많은 수의 스펠들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이것 때문에 숙련도가 충분히 쌓이기 전까지는 열심히 생각을 해가면서 싸워야 함
강령술의 이러한 구조적인 특성을 이해하고 플레이하면 좀 더 쉽게 클리어할 수 있을거임
이제 위의 내용을 바탕으로 깔고 데스볼 굴리는 방법에 대한 팁을 적어봄
데스볼 굴리기의 핵심 요소는 4가지가 있음
애니메이트 데드, 데스채널, 감염, 키쿠 1성 권능(unearth wretches) 이렇게임
(네크로맨서 스타팅을 고르고 키쿠를 믿으면 데스채널은 50% 확률로 나머지 셋은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음)
애니메이트 데드는 다른 모든 강령, 소환 스펠과 다르게 하수인의 지속시간이 '영구적'이라는 점이 핵심으로 가장 중요한 뼈대의 역할을 하게 됨
데스채널은 지속시간이 끝나는 순간 스펙트럴도 모두 사라져버리기 때문에 안정적이지는 않지만 애니메이트 데드/감염과 동시에 사용이 가능하여
킬 하나 당 두 마리의 하수인을 얻는 시너지가 생기므로 물량을 빠르고 쉽게 불리도록 해줌
감염은 애니메이트 데드에 우선하여 적용되기 때문에(둘이 같이 쓰면 좀비 대신 풍뎅이만 생성됨) 각자가 더 잘 어울리는 상황에서 쓰여 상호보완을 하는 역할임
그리고 위의 세 스펠은 모두 일단 적을 죽인 이후에 이득을 주는 스펠이기 때문에
따로 적을 죽일 수 있는 수단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약점이 있는데
키쿠 aa권능은 공짜 킬을 줌으로써 이러한 약점을 완벽하게 제거해주는 역할을 맡음
이걸 실전에 적용하면
처음 층을 내려와서 적(무리)를 만났을 때
적을 자력으로 충분히 죽일 수 있다면
-> 애니메이트 데드, 데스채널을 시전하고 적을 죽임
적을 자력으로 죽이기 부담스럽지만 천천히 죽여도 그렇게 위험하지 않다면
-> 키쿠 aa 1~2번 정도 사용 후 애니메이트 데드, 데스채널을 시전
적을 자력으로 죽이기 부담스럽고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면
-> 키쿠 aa 1~2번 정도 사용 후 감염, 데스채널을 시전한 후 감염을 추가로 더 시전하거나 애니메이트 데드를 시전
이런 식으로 전투가 시작이 됨
첫 적 무리를 모두 죽여서 하수인이 확보된 이후에는
할 수 있는 행동이 두 가지로 나뉘어짐
1) hp와 mp가 일부 감소했지만 보유한 하수인을 이용하기 위해 탐험을 계속해서 전투를 이어나간다
2) 그것이 위험하다고 판단하면 탐험을 멈추고 휴식을 하여 hp와 mp를 회복한다
1번을 더 자주 선택하도록 해주는 것이 유지력이고 유지력은 hp리젠템, mp리젠템, 피의 승화 등으로 끌어올릴 수 있음
2번을 선택하더라도 비록 스펙트럴과 풍뎅이는 지속시간이 끝나면 사라지지만 애니메이트 데드로 만든 좀비는 영구 지속되므로 다음 전투에 도움이 됨
전투를 이어나가거나 휴식을 하여 애니메이트 데드, 데스채널의 지속시간이 종료된 경우에는
가급적 하수인이 비는 타임이 생기지 않도록 잘 돌려가며 쓰는 것이 중요함
예1) 좀비가 어느 정도 남은 상태에서 애니메이트 데드와 데스체널의 지속시간이 모두 끝났으면
데스채널을 먼저 재시전하여 스펙트럴을 어느정도 모은 이후에
애니메이트 데드를 재시전하여 데스채널이 끝나기 전에 좀비를 확보하는 식
예2) 애니메이트 데드 지속시간이 끝났지만 아직 좀비가 많이 남아있다면 애니메이트 데드를 재시전하지 말고
대신 감염을 사용하며 전투하여 풍뎅이를 모으고 좀비가 줄어들었을 때 애니메이트 데드를 재시전하는 식
그리고 이런 식으로 전투를 하면 근접공격만 하는 뚜벅이 몬스터들은 대부분 아주 쉽게 상대할 수 있지만
관통형 원거리 공격(자벨린, 볼트스펠), 스마이트형 원거리 공격, 시야 전체 범위공격 등을 하는 적은 빠르게 제거하기가 어려워서 매우 까다로워지는데
바일클러치가 다른 학파에 큰 투자 없이도 이러한 적을 저격할 수 있게 해주는 좋은 스펠임
(하수인이 앞에서 몸을 대서 적이 이동을 하지 않는 포지션이 되도록 하면 조이기가 쉽게 풀리지 않음)
물론 그러한 공격에 버틸 수 있도록 방어스탯(hp,ac,ev,sh)를 열심히 확보하는 것도 매우 중요함
그 밖에도 순교자의 조종(마터스넬)은 다수의 강한 몬스터와 물량전을 할 때
아직은 불어나지 않은 하수인이 쉽게 쓸려나가지 않도록 해주는 동시에 flayed ghost도 계속 공급해주는 역할을 할 수 있고
시고투비의 부패는 직접적인 광역 데미지(부패/중독)와 디버프가 필요한 경우 훌륭한 역할을 할 수 있음
참고로 모든 브랜치가 데스볼 굴리기로 다 뚫리는 것은 당연하게도 아님
지형이 좁고 병목이 많은 경우, 원거리 관통형 공격이나 강력한 광역 공격을 하는 몬스터가 많은 경우,
동물형이 아닌 인간형 몬스터 위주로 등장하는 경우(<-키쿠 aa의 성능이 떨어짐), 몬스터의 밀도가 적고 층 수가 많은 경우 데스볼 굴리기가 잘 통하지 않음
3룬 게임에서 데스볼 굴리기가 매우 잘 통하는 던전은 레어, 레어섭던(거미굴늪지>뱀굴해안)이 있고
잘 안통하는 던전은 엘프방(좁은지형+병목+원거리볼트마법+인간형)과 조트의렐름(광역기가 많음+광폭화 나방으로 몹 스펙이 괴랄해짐+퀵실버볼트로 강령스펠이 쉽게 해제됨)이 있음
엘프방은 어쩔 수 없이 aa권능+감염을 많이 쓰거나 본체의 자체 스펙을 어거지로라도 끌어올려서 공략해야 하고
조트의 방은 게임 후반부이므로 그때까지 자체 스펙을 갖출 경험치 여유가 충분하게 주어져서 큰 문제는 없을거임
쓰다보니 길어져서 3편까지 쓸게
재밋네 해보니까
키스오브데스였나 드레인걸리는줄 모르고 난사했다가 보라드레인 피 8까지 깎인채로 똥꼬쇼함 겨우풀었네
그거 리버 스타팅 스펠인데 네크가 쓰기는 많이 애매한 스펠임 걍 무시해도 ㄱㅊ
네크하면 항상 엘프방 어렵다고 느꼈는데 역시 aa 마구마구 써줘야햇군
풍뎅이 지속시간 너프먹고 나선 애니데드 아예 안쓰면 권능 너무 자주 써야하긴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