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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버전에서 추가된 공성병기를 끌고오는 고블린 공병들)


드포는 최근 공성전 업데이트 이후 적들이 정착지에 공성을 걸어올때마다 어느 동네에서 어떤 세력이 군대를 보냈는지, 공성지휘관은 누구인지, 주목할 만한 특수병력이 있는지 등등을 설명해주는 기능이 생겼다. 그동안 고블린, 고블린에게 최면조교세뇌당한 드워프 엘프 인간들, 심지어 반쯤 야생동물에 가까운 수준의 지능을 가진 트롤이나 오우거 지휘관도 꽤 자주 봐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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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마가 직접 고블린들을 이끌고 요새에 쳐들어왔다. 드포 세계에선 지옥에서 탈출한 악마들이 지상에서 고블린들을 지휘한다는건 들어봤지만 이렇게 직접 행차하는건 처음보는 일이다. 아티팩트를 넘기라고 협박하며 모습을 드러낸것을 보니, 어지간히도 탐나는 보물이 요새에 있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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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와 파괴를 흩뿌리는 고블린 문명의 지도자답게 보통의 습격자와는 달리 최고레벨 수준의 전투기술을 익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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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늘에 뒤덮였으며 인간형 모습으로 뒤틀린 거대 호저?의 모습을 띄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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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 끔찍한 외형과 능력에 더해 부하 고블린들이 함정에 갈려죽는 모습을 보며 슬퍼하고 두려워하는 부하사랑꾼의 면모도 가지고 있다.


어지간한 무기는 튕겨내는 악마적인 비늘과 그랜드마스터급 회피술로 일반 고블린은 피떡으로 만들어버리는 함정을 모조리 회피하며 가장 먼저 요새 정문으로 돌진해온 악마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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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 바로 뒤에서 대기하면 드워프들의 무수한 강철 도끼질에 검은 피를 흩뿌리며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그래도 악마는 악마라, 보통의 고블린이나 전쟁괴수라면 잠시도 버티지 못했을 도끼질 세례를 혼자서 버티는동안 두 드워프 병사의 팔, 다리를 한짝씩 가져갔다. 강철 방어구도 악마의 손톱 앞에선 의미가 없었던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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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가 끝난 후 구석에 전시된 악마의 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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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됐든 오늘 드워프들은 요새의 정문 앞에서 하나의 거대한 악을 무찔렀으며, 영웅적인 전투에 참여한 두 드워프는 은퇴 후 편안한 생활을 보낼것이다.



고블린, 악마, 거인, 나무를 베는 드워프를 처리하기 위해 자연의 사주를 받아 광분상태에 빠진 거대 카피바라 등 온갖 괴물로부터 요새를 지키는 드포단에 지금 합류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