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잉글랜드의 여름 81일, 불법 체류자들을 단속하던 연방보안관은 개미들이 뉴잉글랜드의 질서를 어지럽힌다고 판단, 개미와의 전쟁을 선포한다.
개미는 좀비들과 달리 가까이 다가가지 않으면 공격하지 않지만, 시민권도 없는 개미들이 개미총을 중심으로 영역을 확장해나가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좀비 사태 이후 사실상 조병창 역할을 수행하는 장인들에게 향하는 길을 개미들이 가로막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였다.
'거대한 개미' 정도 사이즈라면 차량으로 깔아뭉개고 지나가도 무방하지만,
800kg가 넘는 괴물로 진화해버린 상황에서는 직접 전투가 불가피하다.
연방보안관과 함께 '개미털기' 작전에 투입될 인원과 장비는 다음과 같다.
맨 땅에서 손수 제작한 장갑차 '패트리어트'. 충각이 달려있지만 이번 작전에는 투입되지 않으며, 대신 50BMG 3000발과 함께 M2HB 중기관총이 활약할 예정이다.
중기관총만으로 모든 개미를 처리할 수도 있겠지만, 후일 연방 정부에 제출할 개미 생태 보고서를 위해 7탄을 사용하는 m110a1 소총과 강화강 레이피어도 일부 활용된다.
마지막으로 근접 보조와 시체 처리를 담당할 곰 인간 '브리기테 라크루아'. 곰 변이를 통해 힘을 18까지 늘렸으며, 근접 8렙 베기 8렙에 강화강 전투도끼를 사용한다.
무리에서 떨어져나온 한 마리를 시험삼아 저격해봤다.
피통이 400이나 되어서 그런지 7.62mm 탄으로는 4~5방이 필요하다...
아직 중심부에 가지도 않았는데 56마리의 슈퍼 거대 병정개미가 시야에 들어왔다. 이들을 상대로 한 번에 근접전을 시도했다가는 이리저리 끌려다니다 곤죽이 될 것이다. 중기관총이 활약할 차례이다.
50BMG 단 두 방만에 딸피가 된 개미들이 도망치는 모습이다. 개미들이 날뛰어봤자 한낱 개미일 뿐, 빠져야할 타이밍을 놓친 개미들이 피를 본다는 것은 예로부터 자명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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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하나로 마무리지을 예정이었는데 너무 오래걸려서 일단 여기서 끊는다. 처음으로 긴 글 써보는데 짤 편집하고 텍스트 쓰는 게 생각보다 오래 걸림... 연재하는 사람들 리스펙한다
거대개미 추 개미는 작든 크든 물량이 많아서 청소하는거 조낸 귀찮은 것 같음 ㅋㅋ
연재추 개미가 전부 진화하는건 거의 버그수준이 아닌가
좀비랑 다르게 곤충은 다 한 번에 진화하더라
쟤네 살충가스도 안먹힘? ㄷㄷㄷ
살충가스 생각을 안 해봤네... 산성 개미 털 때는 써봐야겠다 어차피 탄이 너무 많아서 좀 쓰긴 해야함
미니어처 로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