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산지 3년만에 로그로 첫클했다.
2023년에 구매했다가, 로갤에서 1.7 버전 비전마도사였나, 비전증폭드론쓰는 빌드보고, 최종보스까지 달려갔다가 딜 딸려서 폭사한 기억때문에,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고 그냥 접었었음.
최근에 다시 플레이해보니까, 그 당시엔 그냥 빌드만 보고, 상태이상 면역, 저항관통 하나도 신경 안 쓰고 플레이했었던게 체감이 되더라.
밀리직업 해보니까, 온갖 똥꼬쇼 해보면서, 살아남아도, 동대륙 가면 폭사하더라고. 톰죽이 플탐이 기니까, 폭사하면 현타도 존나 큼.
면역때문에 템 자유도가 적어져서, 이게 좀 스트레스 받더라고, 템창보는 시간만 플탐의 반이였는데...
팅커팅커 거리는 로갤럼들 말만 들어서, 정확하게 팅커가 뭔지 몰랐는데, 리트할때, 팅커해금하고, 다시 도전하니까, 훨씬 수월하더라.
진짜, 면역딸려서 없어지는 템 자유도를 원하는 템 다 낄 수 있게 해주는게 ㄹㅇ 신임.
밀리가 쫄깃한게, 나도 죽창, 상대도 죽창이라, 별 생각없이 z질하면 바로 죽더라. 그래서 신경을 계속 쓰게됨.
오크 긍지 갔다가 애들한테 둘러쌓여서 첫킬당하고, 최종가기전에 오브 제단에서 리치한테 틱뎀에 원턴킬당하고, 방심하면 바로 뒤지더라.
어쨌든, 원턴킬 당할 수 있다는 긴장감에 정신차리고 해서, 최종보스도 안죽고 깼다.
그전까진 이 시발 똥겜을 왜하는거지 했는데, 이제 이 겜의 매력을 알거같음.
압도적인 분량과, 수많은 스킬과 자유도뿐만 아니라, 몹들이 사기치면, 내가 더 사기치는 재미가 있다. 딜뽕도 훌륭하고.
인세인은 나메보다 훨 어렵다는데, 한번 도전해봐야겠다.
gosu
개추. 개인적으로 나메가 인세인보다 어렵다는데 인세인 주황몹<< 절대 못죽여서 더 힘들다고 느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