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난 관광은 별로 좋아하질 않아서..


대도시는 모조리 패스


그리고 진짜 별로 맛있는걸 본 적이 없어서 영국 패스(길어봤자 2주 있기도 했고.. 잘 모름)


프랑스 파리 사람 많고 더러워서 패스



프랑스 메츠 뷰티풀 특히 메츠 대성당은 고딕성당 답지 않게 스테인드 글라스를 무지하게 많이써서 무지하게 밝음.


날씨 좋은 날 가면 햇빛이 미친듯이 난반사 되는 모습이 넋을 빼놓음. 날씨 안 좋으면 감동 -50%


사실 난 유럽 대성당들 이것저것 많이 봤지만.. 메츠 대성당이 최고였음. 규모는 좀 작지만..


대성당이 있는 중앙 광장에 있는 시장도 좋았음. 치즈 존나 쌈. 중앙괒앙에 있는 식당들 피자집 빼고 다 괜찮음.


특히 물랭 블루라는 프렌치 레스토랑이 아주 맛있음. 가격도 1인 30유로 정도라 부담없음.





스트라스부르도 좋음.


중소도시라서 그렇게 북적거리지 않고.. 일단 산책하기 아주 좋음.


특히 일요일 아침 7시 정도부터 돌아다니다가 스트라스부르 대성당에서 아침미사 보고 근처 까페에서 아침겸 점심 먹으면 여유가 넘치는 여행이 될 거임.


빵집 맛있는데 많고, 식당도 다 괜찮음.



속직히 프랑스는 중소도시는 다 각각의 매력이 존나 넘친다고 본다. 음식도 다 존나 맛있어 시발


빵집 쩔고요. 뭐 여튼 프랑스는 대도시 빼면 다 좋아. 




독일 먹을거 없고.. 볼거 없고 패스패스


음식문화 졸 빈곤




뤽상부르 좋음.독일과 프랑스의 반반무랄까 특히 벼룩시장 열릴때 있는데


가면 꽤 재밌음.


음식점은 그냥 그래..... 비싸고.. 그냥 길가에서 쏘세지나 사드세여.




브뤼셀 더럽고 먹을거 없음 패스 벨기에 전체가 그냥 그래


초콜렛 빼고. 오샹 가서 선물용 초콜렛이나 긁어오세여. 그냥 공산품 초콜렛도 그 궤를 달리함.




이탈리아 최고


맛있는거 존나 많음


사람들 지랄맞음


토리노가 좋았던 듯


남부 이탈리아 미개함. 북부 깨끗. 




스페인


전체적으로 시민의식 미개함


동양인 지나가면 침뱉고 감


나는 2년간 스페인에서 살면서 밤에 조깅할때 마다 접이식 칼 갖고 다님


여름 날씨야 뭐 비교 불가능. 날씨로 먹고 들어감


먹을거 없음.


하지만 식자재는 쩔어.


세르도 이베리꼬(돼지고기) 드세요. 하몽뿐만이 아니라 돼지고기 자체도 진짜 오질나게 맛있음


돼지고기만 보고도 스페인 갈만하다. 돼지고기, 자두, 살구 만 먹고 와도 스페인 갔다왔다고 존나 자랑할만함.




포르투갈


시민의식 미-개


스페인과 대동소이


하지만 해물음식이 많은데 입에 안 맞는것도 존나 많을거임


해물 선도도 그냥 그래...


갈 이유 없음 패스






사실 만약 내가 딱 2주일간 유럽을 간다면, 그냥 프랑스 일주를 하고 주변 나라들(뤽상부르나 독일 북부 이탈리아) 정도만 살짝살짝 걸쳐서 동선을 짜겠음.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렌트를 하세요. 기차타고 다니면 유럽의 아름다움을 반도 못 봄.


내가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은



마드리드에서 살라망까로 가는 길에 펼쳐져 있었던 끝이 보이지 않는 해바라기 밭


프랑스 낭시에서 메츠 그리고 벨기에로 이어지는 국도변에 펼쳐져 있는 끝이 보이지 않는 밀밭


알자스 지방의 산골짜기에 숨어있는 보석같은 포도밭


핀란드 라플란드 지방의 수목 한계선을 넘었을 떄 나무조차 거의 없는 광활한 설원 등등..



전부 촌동네 풍경임. 그리고 이건 전부 렌트를 해야 볼 수 있음.



차 타고 가다가 원하는 마을에 세워서 밥 한끼 먹고 가는 즐거움이 없으면 난 여행은 하나마나라고 생각함...



솔직히 나는 대도시 유럽 여행을 별로 권하고 싶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