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후에서 겨울철 난방은 필수이기 때문에, 귀농인에게 난방은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다. 난방종류와 장단점에 대해서 살펴보자.


1. 현금 박치기형: 기름, 가스, 전기, 연탄이 있는데, 도시가스가 없는 시골에서는 기름보일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가스(LPG)보일러보다 종합적인 평가에서 우수하다. 연탄보일러는 저렴한 가격이 장점이지만 연탄구입이 문제가 될 수 있다. 전기보일러는 퇴출중.


2. 화목보일러: 환경파괴의 다른 이름 화목보일러.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퇴출대상 0순위. 산 하나를 다 먹고도 입벌리는 놈.


3. 펠릿난방: 펠릿구입과 가격이 파도치듯 흔들리는 상황이므로 그다지 실용적, 현실적이지 못하다.


4. 지열난방: 잘못하다가 배보다 배꼽이 커지는 수가 있음.


5. 태양열난방: 자작하는 마니아형 난방으로는 좋으나, 대중적으로는 한국기후에대한 실질적인 자료가 부족하고, 수십년간 사후 서비스에 많은 문제점을 보였으며, 보조난방이 적합함.


6. 태양광발전: 시골에서 가정용 태양광발전을 설치해서 전기히터, 전기장판, 전기온수기로 주난방기능을 구현하는 경우가 있다. 부담되지 않는 전기요금으로 이것이 가능하다. 그런데 문제점이 있다. 직류를 교류로 바꾸는 인버터가 설치되는데 이것은 전력전자장치이고, 전자파가 심하게 발생한다. 물론 안정인증을 통과했겠지만 믿을 것은 못된다. 그리고 전기장판은 전자파로 인한 피해가 가장 직접적인 전기기기이므로 사용을 피해야한다.


7. 온돌아궁이: 전통적인 난방방식으로 설치에 시간, 돈, 노력, 기술이 많이 필요하지만, 제대로 설치하면 상당히 좋은 난방형태이다. 몇가지 단점이 있는데, 난방면적이 좁고, 아궁이가 실외에 위치해서 추위에 노출되어서 나무를 넣어야 하고, 방바닥에서 연기가 새어나오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사용중에 구조적 문제점에 노출되면 전면 재공사가 불가피하다. 샤워온수기능은 없다.


8. 나무난로: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세계국민난방. 지게로 나무하면 난방비 0원, 유일한 단점은 실외기온 영하 7~8도 이하일 경우 밤에 자다가 일어나서 나무를 한번 넣어줘야 한다는 것. 혹한지역에서는 가끔 주민들을 공동피난구역으로 대피시키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때 대피하지 않고 추위와 맞짱뜨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유일한 난방기구가 나무난로.


9. 주난방+보조난방: 예를 들면 기름보일러+나무난로 같은 형식으로 구성하는 등, 상황에 따라 적용가능한 형식으로 구현하는 것도 좋음.

10. 참고로 나는 귀농했으며, 아래의 나무난로만으로 6년째 시골에서 따뜻하게 잘 살고 있음. 다른 난방기구는 사용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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