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에 할매 혼자 살고 있었는데
배때기에 수박통 하나 달고 다니는 초고도 복부비만 돼지년,
그리고 그 남편하고 애새끼 둘이 갑툭튀
처음 1~2개월동안 ㄹㅇ 지진남ㅋㅋ 창문이 파르르 흔들림 ㅋㅋ
존나 지랄 했더니 좀 조용해지긴 했는데
존나 낮고 묵직한 쿵쿵거리는 소리, 그거 하나는 그대로임
당연히 돼지년이 범인
근데 그 돼지년이 존나 쿵쿵대면서 자각을 못함
경보하듯 발걸음이 빨라서 소리가 안날수가 없음
그렇게 1년을 시달리다가 작년말 할매만 남겨두고 갑자기 이사감
근데 1~2개월전쯤부터 그 익숙한 소리가 다시 들림
이사간데서 층간소음 민원이 너무 많이 들어와서 돼지년만 쫓겨났나 하는 생각 듦
여튼 그 돼지년때문에 귀 트였다 ㅅㅂ ㅋㅋ
원래 몰랐었던 옆집 쿵쿵대는 발소리도 들리더라
낮고 묵직한 쿵쿵쿵이 ㄹㅇ 좃같은 불쾌감을 주는데
그 소리에 장시간 시달리다보니 비슷한 소리는 웬만하면 다 들림
귀 트인 게 아니라 소음 스트레스로 실제 니 전두엽 신경이 손상된 거임.. 아직 진행중이긴한데 소음 때문에 뇌에 영구적 손상이 일어나고 사람의 성격에 영향을 미친다는 과학적 연구가 있음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냉장고 소리같은건 시간지날수록 무뎌지던데. 인간이 내는 불규칙적인 소음은 시간지날 수록 더 예민해 지더라
댓글 소름 - dc App
쿵쿵쿵 그 소리 ㄹㅇ 존나 역겨워 적응이 안된다. 거기다 덥지도 않은데 땀 질질흘리는 윗집 고도비만년 모습이 오버랩되서 더 좆같음 ㅋㅋㅋ
내가 철길 옆에서 살았던 적이 있어서 다른 소음들은 별로 신경 안쓰는데, 쿵쿵쿵은 진동도 소리도 아닌 것이 ㄹㅇ 개씹 진짜 토나옴 ㅋㅋㅋ 안겪어보면 모름
진짜 사람이 만든 소음이 제일 스트레스다. 내 옆집년이 풀파워로 문 집어던진거때메 머리아팠던거 생각하면 윗댓글 말이 맞는거같다.
전에 집살때 감정조절안되고 신경질적이었는데 이사오니 살거같다 준신축 날림공사원룸시발거ㅠ
비행기 소음도 참는데 발망치소리랑 문 집어던지는 소리는 못참겠더라ㅠ 이사오니 살거같은데 나중에 또 이사가면 저럴까봐 겁나기도 함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