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얘들아. 내가 빌라에 처음으로 며칠 살아보고 느끼는 점은

우선 빌라는 절대 사지 말고 전월세로만 가~~ㅡㅡ;;


현재 입주한 빌라가 중고도 아닌 이제 막 지어진 신축이야. 새집 냄새가 난다 말할 정도.


그런데 단점들이 정말 많이 보여.


우선 소음에 매우 취약함. 지금은 세대수가 없기에 망정이지 세대수가 나중에 들어차면

층간소음이나 이웃소음이 장난 아닐듯 싶음. 유도리없이 꽉꽉 채워서 지은 구조라

더 소음에 취약한 구조 같다.


주차도 문제다. 1층에 주차장이 있지만 선착순 주차인 관계로;;; 그리고

안쪽에 대놓은 차들은 어떻게 차를 뺄지 의문. 장점은 공짜라는 것.


그리고 가격적 측면에서 별로 싸지 않은 것 같아. 내가 사는 지역이 공덕이다. 집값은 비싼 축에

속하는 동네기는 한데... 신축 빌라라 그런지 13평짜리 투룸이 3억 가까이 하구 별로 크지도 않음.

9평짜리 1.5룸은 1억 9천~2억이다.

이 동네가 웃긴건 7평 크기인 빌라라 쓰고 원룸으로 읽는 다른 분리식 집 역시 신축이라고 1억 9천~2억주란다.

이 돈가지고 차라리 수도권 나가서 살거나 대출 이빠이 끼고(요새는 불가능)서울집을 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함.


조망과 일조에서도 문제가 많다. 어떻게 보면 가장 큰 단점이다.

빌라 특징이 옆건물과 거리 관계없이 다닥다닥 붙어 짓다보니 사생활 침해 문제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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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지금 살고있는 신축 빌라들은 윗 사진처럼 사생활 보호창을 다는 경우가 대다수야.

앞집 옆집과 민원 때문에 의무적으로 달아야 한다나...

문제는 우리집도 이걸 창마다 달아서 종니 답답하다. 그나마 빛은 잘 들어오나 문열어봐야 아무것도 안보임.ㅡㅡ;;

한강조망되는 오피스텔 살다가 여기 오니 체감상 더 답답함.


난방비나 전기세도 원룸이나 아파트보다 더 나오는 느낌이다. 그러면서 춥기는 오살나게 춥다.

기껏해야 몇만원!? 차이뿐이라니 다행인건가?


그리고 이래저래 말해봐야 가장 큰 단점은 역시 가격이 절대 오르지 않을뿐더러,

팔리기가 아주 어렵다는 것이겠지. 이건 주인 문제이고 내 문제는 아니니 제쳐둠.


서울 중심부 역세권의 신축 빌라에 처음 살아보니 빌라는 왜 다들 사지 말라고 하는지

알게 되었다. 물론 강남의 고급 빌라는 다를거야. 연예인들 주로 사는 빌라들 말야. 나혼자 산다에 나오는 그런 빌라들....

그런데 그건 예외적인 케이스이겠지. 혼자 산다면 빌라보다 평수 큰 오피스텔이나 원룸이 더 나을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