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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3년찬데 원래 아침은 거르고 출근했거든


그러다가 어느날 배가 너무고파서 새벽 5시인가에 인났는데(원래 7시30분 기상임)

냉장고에 먹을게 딱히 없더라..그래서 대충 간장계란밥이나 해먹으려는데

선반에 참치가 눈에 띄길래 참치비빔밥으로 노선을 변경함


근데 야채라고는 호박이랑 양파같은 찌개재료용 야채밖에 없어가지고 고민하던차에

그냥 참치김치찌개를 끓이기로 함


존나 대충끓였음 김치랑 참치넣고 볶은다음 뭐썰어넣고 끓으면 뭐썰어넣고 뭐 첨가하고 이런 과정 전부 생략한 채

바로그냥 냄비에다가 김치넣고 참치넣고 양파썰어넣고 호박썰어넣고 두부썰어넣고 

고추가루 조금넣고 다시다 한큰술넣고 설탕 한큰술넣고 물부은다음 한번 휘저어준 뒤 그상태로 중불에서 15분 약불에서 15분 끓임.


이렇게 대충끓였는데도 

1. 냄비에 들기름을 조금 두르고 가열시킨 후 김치와 참치를 냄비에 넣고 볶는다.

2. 김치와 참치가 볶아지면 김치가 잠길정도로 물을 넣는다.

3. 물이 끓기 시작하면 양파, 호박, 기호에 맞는 조미료를 넣고 10분정도 더 끓여준다.

4. 10분 후 두부를 썰어 넣은 뒤 약불에서 5분정도 더 끓여준다.

이렇게 정석대로 끓인거랑 ㄹㅇ 맛차이 별로 없더라 ㅅㅂ ㅋㅋ


그렇게 그날은 햇반이랑 참치김치찌개 해서 든든하게 먹고 출근해서 일하다가 식곤증 올줄알았는데 의외로 오전내내 쌩쌩했음. 

그래서 그다음부터는 아예 참치김치찌개를 대용량냄비에 한가득 끓인 뒤 김치냉장고에 넣어두고

아침에 인나서 양치하기전에 햇반이랑 참치김치찌개 조금씩 덜어서 먹음. 한번 끓여놓으면 월~금 아침 쌉가능


재료비도 존나 쌈

참치캔200g 1300원(인터넷 마일드참치 200*10개짜리 보통 1만원 초반대)

김치 한 500g 약 600원.(인터넷 중국산김치 10kg에 12000원)

호박 한개 1200원(일반 애호박보다 크기도 1.5배 크고 값도 싼 쥬키니호박 씀. 애호박이랑 맛 차이도 별로없음. 가성비굿)

양파 1개 500원(껍질 다 까져있는 양파 쓰는데 보통 중간크기 3알 들어있는게 1500원정도 함.)

찌개용 두부 300g 천원


이렇게 5천원도 안되는 금액으로 아침 5끼 든든하게 해결 가능

식사시간도 그냥 식은밥에 찌개 데운거 말아먹으면 되니 넉넉히 10분안으로 해결 개쌉가능

아침 거르다가 이렇게 3개월동안 아침 챙겨먹고있는데 신기하게도 참치김치찌개는 먹어도먹어도 물리지가않음 ㄹㅇ

룸갤러들도 아침 잘 챙겨묵고 다니자~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