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타지에서 인턴 입사. 원룸으로 시작
집도 못사는편이고 가진돈도 없어서 30/300짜리를 34/100에 쇼부쳐서 긁고 긁고 긁어모아서 겨우 보증금냈다

그 후로 정식직원이 아니라서 최대한 위험부담을 줄이기위해 다른 집도 월세로 들어갔고


결국 지금은 정직원됐고 행복주택 입주해서 살고있음



2. 면허따고 범퍼카 하나 사서 1년정도 끌고다님
여기저기 박고 긁고 뿌수면서 끌고다니다가

중고이긴 해도 밖에서 부끄럽지않은 차 구매



3. 중간중간 성과급 등으로 학자금 다 갚고
남은돈은 차곡차곡 주택청약에 넣고

깡현금 못모으는 스타일이고 재테크도 못해서
짜잘짜잘한 30짜리 적금, 카카오적금 등으로 모으고있다


이것저것 긁어모으면 보증금 포함 4천정도 될듯




내집도 아니고 뻔쩍뻔쩍한 외제차도 아니고 3년동안 겨우 그거모았냐고
누군가는 비웃겠지만

나름대로 빚도 갚고 어머니 가게/창고 보증금 드리고  차도 하나 사드리며 급하고 중요한 일 처리한거라 후회는 없다



통장에 남은건 별로 없어도 이제 조금 사람 사는 것 같어

그러다보니 요즘은 퇴근 후 함께할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 욕심이 살살 나네 ㅎㅎ

급한불 끄고나니 슬슬 다른게 눈에 들어오는것같음 ㅎㅎ

집사느라 돈모으는거 물론 중요하지만 당장 조바심 가져봤자 4천이 낼모레 4억되능것도 아니고. 
아끼긴 아끼되 돈모으느라 궁핍하게 살진 않아야겠다 생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