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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파우더룸에 조명이 너무 침침하고 별로라서 화장할때 쓰라고 사줬는데

마누라가 너무 화장할때 안맞다고해서 서재로 방출되고 한샘에서 파는 화장용 조명거울 새로사줌 ;;

구입한 버전은 데스크버전임.. 집에 장스탠드 조명이 많아서 더이상은 무리야 ㅠ


우선 장점을 이야기 하자면..

  • 제품의 웨이트벨런스가 잘 잡혀있어서 좋다.

  • 동작감지 센서가 잘 작동하고 확! 밝아 지는것이 아니라 서서히 세밀하게 밝아져서 눈뽕이 없다
  • 색온도 변화가 다이나믹하고, CRI가 높은건지 책읽을때 눈이 덜 아픔. 잡지 볼때도 색선명도가 잘 드러남
  • 어플이랑 연동도 잘되고 알람시계 보다 훨씬 강하게 아침에 썬 스트라이크를 내 눈에 날려줌(자동기상모드)
  • 다양한 환경설정이 좋음
  • 직접조명은 독서 환경에 좋고, 간접조명은 무드등으로 쓰기에 알맞다.
단점은 다음과 같아
  • 금속으로 된 관절부 및 조명부를 만져보면, 맥북의 팜레스트를 충전중에 만졌을때와 같이 전류가 흐르는 느낌이 굉장히 거북해(Buzzing)
  • 사악한 가격으로인해 안드로메다 가버린 가성비
  • 비슷한가격으로 (70만원후반) 루이스폴센(Ph2/1, 판텔라미니....등), 아르테미데(티지오), 앤트레디션 플라워팟 등등 아트피스에 가까운 조명들 구입이 가능함
  • 조명 헤드부분이 굉장히 저렴한 글로시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음. (60년 쓰기엔 너무 무리데스)
  • 진짜 어중간한 높이.. 딱 100mm만 더 높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음.
  • 구버전과 달리 높이조절이 안된다.
  • 헤드를 스탠드 칼럼 근처에 세팅해놓으면 갑자기 자력에 의해서 촥! 하고 붙어버림.. 이거 은근히 짜증남
결론
  • 사무실용으로 쓰기에 좋더라.
  • 프로추어 등급의 디자이너, 인쇄물 확인을 해야하는 사람이 쓰기에 알맞다고봄. (물론 비슷한 성능의 고연색 조명은 천지에 널렸는데 색온도 변환되는건 이거밖에 없음)
  • 테크충(나같은)이 친구한테 자랑하기 좋은 딱 그수준.
  • 쓸데없이 비쌈

데스크 조명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함.
머리가 어지러울때 서재에 앉아서 데스크조명 은은하게 켜놓고 독서를 하거나, 위스키 마실때 데스크조명 은은하게 켜놓고 앉아 있으면 생각정리가 잘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