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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이 이사하던 타이밍에 딱 외 할아버지가 돌아가심.

울 엄마가 막내라 할머니는 우리 집이 부양하기로 결정.

(아직도 이해못함 ㅇㅇ. 대체 무슨 논리인지.)


방이 한 개 부족해지자, 천성이 호구인 나는 넓다는 이유로, '거실'을 내 방으로 먹어버림.


중고딩~군머까지는 집에 있는 시간이 적으니 어느정도 체감이 안됐는데,

요즘 코로나 시국+ 집에서 책읽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시발거


가족들 화장실 가는 소리

엄빠 출근하는 소리

설거지하는 소리

칼질하는 소리

식사하는 소리


등등


존나게 신경쓰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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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효자라 등록금만 장학금으로 커버하고 모든 생활비는 부모님한테 용돈받아서 사는 입장인데

소음 때문에 ㄹㅇ 정신병 걸릴 것 같아서 할머니 방을 빼앗기로 함.

할머니 미안


도면 그려서 머릿속으로 테트리스 했음.

가장 안쪽에 두닷 콰트로 1808을 넣고 싶은데, 조립을 존나 힘들게 해야할 것 같음 ㅋㅋ (보통 눕혀두고 하는데 공간이 좁아서 책상다리를 먼저 세우고, 존나게 무거운 책상판자를 온 가족이 모여서 들어올려야할 것 같음.)

벌써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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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이동 준비 중

다 읽은 책들, 알라딘 중고서점에 팔아버리려고 다 꺼내놓고

버릴 것들 분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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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효자답게 부모님한테 업자 불러서 도배하고싶다고 말함.

할머니 살던 방이라 항상 따뜻하게 해놔서 그런지 벽지 상태가 제일 안좋음.

그래서 그런지, 흔쾌히 허락하더라.


3.5평 천장까지 28만원 견적 나옴. 1시간 뒤에 오신다.

하루라도 빨리 하고 싶어서, 재고 남아있는 '밝은 회색 벽지'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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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상태. 2시간 걸려서 못질이나 쓰레기 다 치움.

눈치 보여서 혼자 함.




3줄 요약.

1. 방 옮기는 중.

2. 회색 벽지로 도배할 예정

3. 힘듦



질문 3개

1. 두닷 콰트로 분해 후 재조립 하면 안흔들림?

2. 체리 몰딩이 시트지? 같은걸로 덮혀있는데 흰색으로 페인트칠 하고 싶으면 어케 해야함? 시트지 벗기고 젯소? 아니면 시트지 위에 젯소?

3. 사진 우측 하단에 장판 뜯어낸 흔적이 있는데 어케 덮을까. 아이디어 공유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