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3~4학년 같이 동거함.
어느순간 부터 집 들어가기가 싫어서 도서관에서 공부함.
매일 밤 10시 쯤 들어옴.

은근히 이재명 안철수 지지하는 것도 좆같고
여친 부모님 노후 준비 안 된 것도 스트레스 받는다.
그리고 우리 부모님이 마련해 주신 전세집에 살면서 밥 한끼 자기가 못 만들어 주냐…? 내 밥 하면서 2인 분 만드는 것도 왜 돈 안 내고 먹기만 하냐… 사소한 거 하나하나 따지게 되는 내 모습도 싫다. 연애도 비슷한 수준의 집과 비슷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끼리 하는게 맞는 거 같다.

오늘 결혼 생각 없다고 진지하게 말했더니
아직 집에 안 들어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