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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런 방이었는데 살다보니까 너무 일상적이고 재미없고 지루한 공간이 된거같다는 느낌이 들었음 그래서 가구 배치를 좀 바꿔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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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에 앉으면 원래 바로 앞에 하얀 벽이 보였는데 책상을 정중앙으로 보내서 자연스럽게 방 전체를 책상에서 바라보게 되도록 했음. 그러면 책상에 앉았을때 공부하는 구석에 있다기보다 내 방에 있다는 느낌이 더 들거 같았거든. 그리고 의자 때문에 우는 장판을
가리려고 집에 있던 카펫을 바닥에 깔았고, 책꽂이가 원래 방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던걸 책상 뒤에 ㄱ 자로 배치해서 주변을 감싸게 했음. 그리고 책꽃이를 원래보다 하나 더 들여서 맨 위의 사진처럼 꽉 차서 정신없던 책꽂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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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여유를 확보해 배치에도 신경쓸 수 있도록 했어.
그리고 원래 책꽃이에 난잡하게 꽂혀있던 온갖 자료를 가리려고 이케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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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좀 많이 샀어.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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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코롬 깔끔하게 가려짐. 근데 위에서 두번째 사진에서도 보이다시피 좀 더사야할듯…
그리고 원래 이런 재미없고 무식하게? 밝기만 한 스탠드를 한 10몇년간 쓰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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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에서 안티포니라는 스탠드를 샀어. 기능성만 보면 원래 것보다 덜 밝고 조명 역시 고르지 못한데, 나는 내 방을 내가 편안하게 인식하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었어서 여러모로 매우 만족해.
그리고 방의 중심 공간을 서재처럼 만들면서 침대가 있는 경관과 잘 안어울리는 것 같아서 다이소에서 만오천원에 커튼봉과 커튼을 구매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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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침대 공간과 책상 공간을 분리했어. 커텐을 열면 위에서 두번째 사진처럼 돼.
나름 나한텐 뿌듯한 일이었던거 같아. 이정도면 ㅁㅌ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