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그 사이즈는 가구가 다 방 모서리에 배치되어있을때 가구들 중간까지 오도록 한다(예를들어 침대가 있으면 침대의 절반은 러그 위, 나머지 절반은 바닥). 그니까 꽤 큰 러그가 필요할텐데 보통 200*300 이면 일반적인 방에 깔기 충분함

복실복실거리는 러그는 발에 닿는 느낌은 좋은데 방 전체에 채우기엔 질린다(보통 칙칙한 단색임) 그리고 무엇보다 먼지랑 머리카락이 사이사이에 다들어가서 청소를 자주해야한다
그러니 무조건 평직러그로 사라

방안이 아늑해보이고 싶다면 오리엔탈 스타일 러그나, 쨌든 빨간색이 포함된 문양이 있는 러그를 사라
벽에 텍스타일을 따로 걸어두면 더 좋다. 우리나라에서 자주 안하는 스타일 인테리어니까 유니크해 보일거다

방안이 모던하고 시원해보이고 싶다면 사이잘이아 황마로 된걸 사라(값도 싸다) 사이잘이랑 사이잘룩은 다르다. 사이잘은 천연소재인데 빳빳하고 걸을 때 따끔거릴수도 있다. 사이잘룩은 사이잘 러그 패턴을 합성섬유로 따라한건데 절대 진짜 사이잘 분위기를 못주니까 사지마라. 그리고 대부분 싸구려라 보풀 오진다. 황마도 천연소재인데 사이잘보다 부드럽다. 사이잘 황마 혼방도 괜찮다.

여하튼 방바닥이 맘에 안들면 러그를 사서 깔아라
카펫타일처럼 방 전체를 채우지 않아도 충분히 큰 러그면 방바닥 더이상 신경 안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