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5학년때부터 계속 살던 집에서
엄마아빠동생이 안쓰는 쓰잘데기없는 물건 + 가구는 다 내방으로 모이게됐음

그러다보니 내 취향 가구는 한개도없고
내가 좋아하는거 냅두면 하나도 안어울려서 더 더러워보이고
방에 애정도 ㅈ도없고
청소 정리 다 안하고 포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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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ㄴ쪽팔리지만 진심 이랫신 ㅋㅋ

두번째 사진에 쓰봉이있는 것은 밤새고 들갔더니
엄마가 집나가라고 싸놓은거 찍은 사진이기 때문
정신병있던 시절은 1번 사진대로 1년 넘게 이대로 삶


그러던와중 ..
엄마아빠랑 개싸우고 방에 틀어박혀서 반밖에 없는 침대에서 누워있다가 너무너무 짜증이났음!!!!!!

당장 숨고 찾아봐서 다음날 침대랑 장롱 빼달라 예약함

엄마아빠 니돈도 아닌데 왜 그걸빼냐 지랄시전

내가 마지막 주인일거라 생각했기에 뺀다함

그때부터 야가다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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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페인트칠 하루종일 함
실크벽지라 좀 고민했는데 이판사판으로 걍 실크벽지용 페인트 바름
근데 지금까지 잘 까지긴하지만 들뜨지않고 ㄱㅊ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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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에서 산거로 바닥깔음
근데 깔고 한달 뒤쯤엔 점점 수축해서 다 갈라져서 사이사이 다 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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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있던 장롱에 시트지 붙여서 쓸라고 몇개는 붙였는데 걍 내다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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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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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도 이렇게 유지하면서 잘 살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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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65만원
옷장 할머니머니 제외 내돈은 284만원 들음

23년 살면서 내 맘대로 한게 첨이라 내 인생업적임

볼때마다 그지랄이던 내방이 이렇게 바뀐게 ㄴㅁ신기하고 뿌듯함 ㅎㅎ


읽어줘서 ㄱㅅㄱ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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