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습기


가을, 초겨울에 슬슬 건조할 때가 됐는데 이상하게 습한 기운이 있음. 몸에 수분이 땀처럼 맺혀서 찝찝하다거나 하는..


초겨울에도 에어컨 습기제거 모드 켜놓고 찬바람 맞다가 하루이틀도 아니고 일단 습도계 부터 삼.


사놓고 보니 가관임. 습도가 60%를 넘김. 며칠 생활하니 샤워하고 나오면 습도가 65%를 넘기더란ㅋㅋㅋㅋㅋ


이거 환기하면 금방인데, 미세먼지 나쁨 이상이면 창문 열고 환기하기가 좀 그래. 그리고 이미 습도계 사고 창문 열고 환기로 해결해 봤는데, 이미 습기 쫙 먹은 옷, 벽지, 침구류들 때문인지 습도가 떨어졌다가 다시 금방 오름.


그래서 제급기 삼. 이틀 정도는 40% 맞춰놓고 상시 켜놓은 거 같다. 기존 벽지나 옷, 침구류가 먹은 습기 다 먹으라고. 지금은 50% 조금 넘기는 수준으로 유지 중. 침구류 에서 느껴지던 찝찝함(?)이 사라졌다. 개만족.




공기청정기


사실 실생활에선 별로 안느껴지는데, 걍 삼. 방 평수보다 한참 높은 급으로. 그런데 의외로 졸라 만족중이다. 요르하고 냄세가 졸라빨리 사라짐.


부모님 가끔 오시는데, 그 전엔 홀에비 냄세같은 게 있었는지 냄세난다고 환기 좀 하고 살라고 하셨거든?(환기를 하고 살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오시더니 공청기 때문인지 냄세 안난다고 하시더라. 그런데, 냄세는 공청기 말고라도 습도 유지도 꽤 큰 역할 하는 거 같다ㅋㅋㅋ


아, 그리고 집 안 책상같은 거에 먼지도 좀 덜 쌓이는 느낌이다.




음쓰처리기


그 전엔 냉동실에 짱박고 나중에 해결했는데, 결국 음쓰통 냄세나서 씻고 처리하는게 뭣같더라. 음쓰처리기 산 후에 그럴일 없어서 좋다ㅋㅋㅋ


필터 갈아주는 거 귀찮아서 베란다에 던져놓고 쓰고 있다.




건조기


빨래하고 널어줄 일이 사라져서 개편하다. 수건 관리가 졸라 잘 됨. 예전에는 수건 빨고 말리면 딱딱하게 굳는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이었는데 건조기에 말려쓴 뒤로는 부드럽다. 수건 수명이 늘어난 듯ㅋㅋㅋ




뒤로 갈수록 허술해 보이는 게 맞음.

위에 있을 수록 기대감 낮았던 가전기기인데 만족감 높았던 거고, 아래에 있을 수록 기대감 높은 가전기기였고 그만큼 만족감도 기대 만큼 뽑아 줬던 거라 의외성이 없어서 그럼ㅇㅇ


부모님댁에 와있는데 심심해서 써봤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