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글은 올리고 싶은데 딱히 쓸게 없어서.. -_-;;

어제(수요일)이 친구 생일이라 영화제 다녀왔지 말입니다.
뭐하지 뭐하지 하다가 전날밤에 삘받아서 후다닥 결정해서 다녀왔음.
사전정보 부족으로 한 편 밖에 못봤지만 ㅠㅠ 끝나기 전까지 한번 더 다녀올까 생각중.

생일날 약속 다섯탕 있었는데 나한테 제일 많은 시간 할애해준 친구님 무한 감사 (조만간 룸갤 투입예정)
내 절친한 친구 생일이라고 맛있는 저녁+케이크 준비해주셨던 다정한 그분 역시 무한 감사!

참고로 본인 사진 엄청나게 못찍음
후보정 없이 죄다 리사이즈만 깔짝깔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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봤던 영화는 렛미인. (Let the right one in)
독특한 소재와 구성 자체도 독특한데 음악이나 영상도 무척 마음에 들었었고 친구랑 보고나서 \"좋아좋아!!\" 를 연발.
약간 취향탈 것 같긴 한데 음.. 대중적으로 만든 영화는 아니니까 뭐 -_-a
영화제 오신 분들 다들 매너인이라서 영화 보는데 거슬리는 점도 없고.. 완전 좋았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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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7시부터 공연했었는데 시간상 보지는 못하고 리허설 하는것만 구경.
작은 오케스트라 + 보컬 나오는 밴드 무진장 괜찮았음. 신나서 얼쑤 얼쑤
기억나는 가사는 \"트럼 퓃퓃퓃퓃퓃~~~~ 색소퐁퐁퐁퐁퐁퐁퐁~~~\" 뿐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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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계속 와서 하늘이 우중충. 잔디는 참 맘에 들었음.
(사진 찍은 곳은 부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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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 얼굴 나온 사진은 못올리겠고 -_-; 발사진으로 대신하지 말입니다. (웃긴건 완전 많은데..)
꼭 발을 찍어야 된다면서 친구랑 완전 쌩쑈 (왼쪽:친구 / 오른쪽:본인)
저거 찍을 때 뒤로 넘어가서 누워서 뒹굴고 난리도 아니었음.
찍고 일어나보니 우리 주변 아저씨,아줌마, 애 표정이 죄다 (-_-)(-_-)(-_-)
뻘쭘해서 막 아무일도 없었던 척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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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그이랍니다. 손잡는걸 의도했는데 핀트 어긋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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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해줬더니 나한테 주먹을 쥐는건 뭐냐.. 투닥투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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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하려고 샀던 책.
좋아하는 작가의 좋아하는 책이라 좋아하는 분께 드리면 좋겠다 해서 덥석 구입.
영화제 하면서 북페어도 같이 하는데, \'스릴러/미스터리/SF\' 이런쪽 북페어라 완전 항가항가...... +_+
황금가지 출판사의 미스터리 클럽 전권 다 파는거 보고 사고싶어서 한참 허덕거렸는데
친구가 말려서 조용히 돌아왔음.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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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상영 했던 부천시청 대강당 내부. 핸드폰 끄라는 말에 다들 핸드폰 촤르륵 끄고
의자 찬다거나 소란스럽다거나 부스럭거림도 없이 다들 영화에 몰입!
웃음 터지는 부분에선 같이 피식피식 웃고 같이 호흡할 수 있어서 무지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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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먹었던 홍대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이름은 까먹었는데..
여하튼 엽기적인 그녀에서 차태현 집으로 나왔던 곳을 개조해서 식당을 만들었다고 함. \'-\'
분위기 좋고 음식도 맛있었고, (재료는 모두 유기농 사용)
좋은날이라 그런지 기분 몇 배 더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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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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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생일케이크! 케이크 완전 맛있었지 말입니다. +_+
깜빡하고 1/3 남은거 놔두고 와서 가지러 간다고 막 뛰었는데
이미 사망하셨더라능..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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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으로 먹었던 것들. 이힝 죄다 맛있었음. +_+
왼쪽분은 프라이버시 관계상 모자이크 했는데 왜했는지 모르겠음. 누가 알아본다고..
리사이즈 없이 음식만 크롭해서 올리고 싶었는데 야밤에 테러한다 생각할까봐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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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스위티 블루바드의 마카롱
달아서 많이 먹지는 못하고 가끔 기분좋을 때 + 스스로한테 칭찬하고 싶을 때 사러 가는데
차나 커피랑 같이 먹으면 완전 항가항가
좀전에 먹고 혼자 멍때리는 중


여하튼 시간나는 룸갤 횽들 영화제 한번 다녀오시면 후회 없으실 것 같아요.
27일까지니 시간내서 한번 다녀오심이~ \'~\'

방이야기 :
용돈날짜 다가와서 통장잔고 확인해봤더니 엄마가 방세만 넣어준거 안자랑. 엄마......
울엄마 화난거 언제 풀릴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