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문역 앞 반지하 방으로...
살림이 없어서 좁아도 좁은지 모르고 이제 막 구한 집에 취해서 습기차도 눅눅한지 모르고 지내고 있어
대학 가깝고 지하철역 가깝고... 훔쳐갈 물건도 없고 딱 내가 살기 좋은 정도의 방으로~
첫날 이사하는데 왜이렇게 비가 많이 오던지... 학교 과방에다 짐 놔두고 지내고 있다가 옮겨야 되는데 이건뭐...ㄷㄷ
페인트 2통 사서 신나게 바르고...
검은 벽들은 방명록인데 분필로 그리는거. 손님들이 올 때마다 그림을 하나씩 부탁하려고 하는데 이사 일주일도 안되서 벌써 한 벽이 다 차서-_-... 그냥 싸인만 하나씩 받을까봐.
근데 분필 날리는게 장난 아니데... 벽 하나 완성될 때마다 픽사티브 같은걸 뿌려야 겠음...
보통 생활패턴이 밤새서 작업하고 낮에 자고... 이러는데 벽이 검으니까 늦잠을 자도 잠이 잘온다.?!
와우 횽아 센스좀 죽이는듯.. 나도 가서 끄적끄적해놓고 싶당+_+
횽 미술하는구나? ㅋㅋㅋ 일단 그린거야 어쩔 수 없다 쳐도, 장기적으로 픽서티브 살포보다는 분필 대신 마커 같은걸로 바꾸는게 낫지 않을까... 안 그래도 그리건 깎건 일반인들에 비해 케미컬 흡입량 크리 터질텐데 자는 방에다가 또 뿌리면 ㅋㅋㅋ
완소연//마카가 잘 안나오더라고ㅠㅠ 그나마 분필이 깔끔하게 나와서 분필! 하고 정해뒀더니 애덜이 분필을 딥따 사다놔서 ㄷㄷ... 난 미술은 안하고 미술원 소속 건축과...ㅋㅋ
우와 집 재밌겠다. 근데 횽아 하루키 좋아하나봐?^^
뭐임 저 파리!!! 왜 엉덩이에 개구리 다리가 달렸음?? 무서워 ;ㅁ;
내동생이었으면 한대 때려줬다...
우와 벽 색깔 예쁘다 한예종이구나
굽네치킨츄릅..
이쁩니당...
센스 짱이다 `~`ㅋ
이쁘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