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으로 호명되어도 감격에 겨운 모습이 보이지 않아서 4차원이니까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문뜩 단순반복 작업을 하면서 고찰해본다.

4차원 케릭터라고 생각되는 것은 감정 표현에 미숙하기 때문이라고 보인다. 예를 들어 박근혜 전 대통령은 연설을 할 때 "우주의 기를 받아... "라는 표현, "바쁜 벌꿀"같은 비문을 많이 쓴다. 이를 처음 들으면 이해가 안가고 고구마 백개를 먹은 듯 답답하다. 몇번 리와인드 해보면 우주는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에서 무엇인가 간절히 소망하면 온 우주가 당신의 소망을 이루어지게 도와준다.라는 말을 인용한 것이고 벌꿀은 단순 꿀벌을 말실수 한 것이다.

4차원이라고 하면 주호민의 자식처럼 갑자기 바지를 내린다던지 마약에 취해 팬티 벗고 소리를 지르는 행위를 하는 족속들이다. 보편적인 사회적인 통념을 갖고 있는 사람과 거리가 먼 것들이지.

다문화, 다원화 시대인 지금 특이고 독특한 것들에 수용하는 인류세인 지금 4차원이라고 호박씨를 깔 필요는 없다. 단지 표현에 미숙하기에 도움을 주고 교육을 하여 고칠 수 있다. 폐급이라 칭하지 말고 조금 미숙할 뿐이지 너그러이 반복하여 가르쳐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