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김에 2주전에 몰아서 본 마이클과 만달로리안도 평해보자면


 



마이클 - 찐팬들 불만이 많고 나도 좀 그러하나 이건 기회라 생각하고 귀뽕 얻어맞으러 강행.

           중반부터 예상외로 신나게 봤음. 휴먼네이처, 스릴러, 삐릿ㅋ, 빌리진, 마지막 배드까지 재현도가 괜찮았고

           춤 잘추더만. 영화보면서 다리 박자 맞춰서 떨어본거 첨임. 귀뽕눈뽕 흡족만족. 영화 전체로 보면 마구 건더뛰고 각색해서 음 좀...

           딱 80년대까지... 데인저러스 전까지임. 영화 문워커 관련도 빠졌구나.



만달 - 영화 밸런스 좋음. 재밌게 잘 봤음. 

         로타는 양아치 자바헛의 얼굴로 무슨 인텔리처럼 개념있고 점잖게 구니 적응이 안되네.  

         드라마 시즌2까지만 봤는데 어느새 공화국 따까리가 되어있는거 빼면 별거 없어서 큰 문제 없었음.

         중간에 그로구가 잠깐 타는 날으는 유모차 생각만 자꾸 나네. 잘 어울리던데 ㅎㅎ 



백룸 - 보통 아웃사이드에서 인기를 끌던 소재가 메이저물을 마시면서 산으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

         가서 보니 예상외로 제대로 백룸 영화. 주연들 표정 연기나 공포 브금도 좋았음.

         역시 케인 본인이 참여해서 그런가 여기저기서 티가 남. 의외로 되게 재밌게 보고 옴.

         백룸을 전혀 모르면 차라리 안 보는거 추천. 그나마 제대로 메이저 영화 공식으로 만들어서 그렇지 본래 맛의 한 30~40%밖에 못 느낄듯.

         첫 영화에 팬들이 바라는게 뻔할텐데 그래도 기본인 백룸 레벨0에 마지막에 에이싱크도 결국 나오고 우리 병아리 방호복 친구들...

         특히 서비스처럼 초록 방호복 친구도 넣어줌 ㅋㅋ

         근데 라이프폼은 나온건지 안나온건지 모르겠네. 맨 첨에 비디오 영상에서 나온 엔티티를 제대로 못 봄. 누구는 나왔다 카던데~   

         백룸 좋아하면 어서 가서 볼 것. 







... 하지만 가끔 평일 저녁에 영화를 챙겨보더라도 토요일 오전에 삼성역에 가서 하니를 볼 수는 없다는 게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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