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번주에 교복포 나눠줄때 예매는 했었는데 그 때는일정땜에 너무 피곤해서 낮잠자다가 영화는 못봤음...
그래서 이번에는 꼭 봐야겠단 생각으로 동대문 예매에 홍대 콜캎까지 한 번에 갔다옴
1층 들어갔는데 카페 비슷한 것도 없어서 당황함. 계단타고 2층으로 감
확실히 지하철에서 이런 분 마주치면 눈 피할듯. 마네킹인데도 포스가 느껴짐.
사실 이런 사진으로만 봤을 때는 그냥 3류 빌런인줄 알았는데 나름 매력적임
우리 집은 1990년대 수건도 쓰는 정도라 이거 사면 머리 빛나리 될때까지 쓰겠다고 생각하면서 살까 했는데 가격 땜에 멈칫함...
영화보고 나오면서 엘베에서 찍음. 난 메가박스가 DDP안에 있는 줄 알았음
그리고 저 긴 입구 들어가서 왼쪽으로 가야 DDP팝업 나옴. 난 오른쪽으로 가서 10분 날림
뭔가 홍대 콜캎이랑 다른 느낌이 있었는데, 뭔가 했더니 마네킹 가슴이 ddp가 조금 더 큰듯
DDP랑 홍대 물품 자체는 엄청 큰 차이는 없었음. 다만 여기 없는건 홍대에는 있기 때문에 집이 엄청 먼거 아니면 홍대가는게 베스트일듯
실관 못하고 받은 교복포랑 같이 찍음. 저거 포스터 앞에 카드는 왜 같이 준건지 모르겠는데 그냥 기념삼아 놔둠.
메가박스 실관하고 받은 아크릴스탠드 세트
홍대가서 사온 것들
학생증은 애리꺼 없어서 재입고 소식 들어오면 다시 갈듯?
학생증 옆에 엽서는 랜덤인거 같은데 애리 나와서 나름 만족함...
이렇게 사면 51000원 이라서 속으로 금액 잘맞췄다고 뿌듯했는데 특전 품절임
랜덤 카드랑 코롯토 같은건 사다보면 끝도 없어서 적당히 끊음
사실 하나만 샀는데 다먹고 가려다가 불안해서 뜯어보니....
그래서 하나 더 사고 뜯어본 뒤 애리 확인하고 퇴장함 ㅋㅋㅋ
살까말까 10분 고민하다가 코롯토 사면서 같이 삼
랜덤 필름북마크는 다 괜찮아 보여서 하나만 샀음
애리 당황하는 표정 맘에 들어서 만족함
영화 내용은 솔직히 기대 안하고 갔음... 보통 갤은 이런거 좋아하는 사람만 모이니까 반 쯤은 콩깍지 씌인거라고 생각하고 봤는데 진짜 괜찮음
다만 뭐라고 찝을 수는 없는데 흔히 말하는 유치한? 그런 느낌이 있긴하지만 그런건 애니메이션에서 숨기기 어려운 요소라고 생각함...
같은 시기 흥행한 칼맨 톱맨도 그런 약간 힘 빠지는 개그씬 하나쯤은 있잖아?
개인적으로는 그런거 볼 때마다 몰입은 깨지지만 약간 쉬어가는 느낌이라고 생각하고 넘겨서 하니에서도 크게 거슬리지는 않았음
내용적으로는 나애리가 진짜 성장하는 스토리인 느낌? 나애리가 진 주인공?
사실 결말로 갈 수록 애리가 무슨 경지에 이른 것처럼 표현되지만 사실 이미 하니는 도달한 곳이잖아?
이제 애리랑 하니가 눈높이를 맞춰서 다음 스토리를 써내려 갈 수 있다는 느낌?
단순히 주나비 같은 악역포지션에서 주인공 일행으로 이동한 느낌임
원작 안 본 입장에서 하나 놀랐던 건 하니가 부상있다는거... 영화보기 전 갤에서 그런 내용 읽었던거 같아서 부상인건 알았는데 정작 영화 내내 잘 달리더라고??
그래서 주나비가 부상입히는건가?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원래 있던 부상이래...
초반에 살짝 복선을 확실히 줬으면 내용 알고도 당황하지 않았을듯.
근데 태클은 좀 띠용했음. 다른 반칙은 축구에서 몸싸움 느낌이면 이건 갑자기 공격수 후두부 때리는 느낌임.
그리고 창수 이 새끼 뭐임? 작중 나오는 여캐 다 후리고 다니네? 다음 극장판에선 주나비 꼬시는거 아님?
아 참고로 동대문 메가박스 D열에서 어쩌다보니 봤는데
진짜 노래같은거 나올 때마다 덜덜덜 떨리더라 (난 좋았음)
진동 느낌 좋아서 크레딧도 다 보고 나옴
어지간한 4d보다 나음....
두서없이 쓰긴 했는데
아무튼 예상했던 거보다도 더 하니로 즐거운 하루였다.
나도 원작 하니가 성장하고 도달한 곳을 나애리 주인공으로 성장하고 도달하는 스토리라고 이해했음ㅇ
달려라 애리 라고 외친게 괜히 그런게 아니였음... 다음편에는 달려라 나비인가? ㅋㅋㅋ
고은애 끝까지 뒤집어둔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