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애리가 마지막 120도 코너 이후 체크포인트 터치할 때 장갑색 대로 불이 안 들어온다. 붉은 장갑인데 들어오는 불은 흰색.




플레이 툰에서 들은 바론 홍두깨하고 하니하고 같이 산다는데, 마지막 회식장면 후 홍두깨는 혼자 귀가한다. (그리고 고은애 한테 한우고기 213만 6천원 어치에 대해 바가지를 긁힌다.)

홍두깨가 하니가 길거리 달리기를 한다는 것을 알고도 놔두었다는 점(경찰서 앞 대사), 늦은 밤에도 하니의 귀가시간까진 간섭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상당히 자유방임적으로 하니의 보호자 역할을 하고 있다고 추측된다. 




그렇다면 하니는 회식날 어디로 갔을까? 

물론 진작에 먼저 들어와 자고 있었거나, 아직 안 들어온 것일수도 있지만 다음날 나애리와 나란히 함께 등교하는 것으로 보아(마지막 메롱~ \ 이게...? \ 빨리와! 하는 대사들로 지나가는 장면) 나애리의 집에서 하룻밤 묵은 게 아닐까? 싶다. 나애리가 지금 사는 집은 더 이상 하니의 엄마와 관련이 없음으로 가능하지 않았을까 한다.




차기작에서는 부산에 간다고 들었는데, 설마 트립닷컴의 우승자를 위한 여행 상품이 겨우...? 




홍대 경주에서 하니가 턴 할 때 발을 내딛고 좋아! 하는 건 은근히 부상 당했던 왼발을 신경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당장은 미끄러지지 않고 턴했다는 안도감이 더 커 보이긴 하지만... 작중 내에서 송인철과 대결할 때, 주나비와 처음 만날 때, 홍대에서 달릴때, 훈련의 나날들에도 직접적인 턴은 거의 다 왼쪽으로만 하는 걸 알 수 있다.




역시나 홍대 경주에서 나애리가 넘어졌을 때 하니가 멈춰서서 메롱 한 것은 도발의 목적도 있지만, 일부러 나애리가 따라올 수 있게 기다려준 것으로 보인다. 그저 하니의 성격상 진지한 배려보단 장난스러운 성격 탓에 자기 나름의 배려를 그렇게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