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은 내용도 재밌고 노래도 괜찮긴 한데 솔직히 왜 그렇게 많이 보는 지까지는 잘 모르겠음. 


근데 케데헌 뜨고 나니까 외국인들이 거기 등장했던 장소들 찾아서 성지순례오고 국중박에 굿즈 사려고 오픈런 하는 거 보면 k 아이템이 뭔가 확실히 세일즈 포인트가 되는 거 같기도 함. 


그런 분위기에 편승해서 서울 혹은 우리나라 곳곳의 매력을 많은 시퀀스에서 보여주도록 하는 것 괜찮지 않았을까?


물론 적당히 묘사되기도 하기는 했지만 진짜 시각적으로 예쁜 배경들을 왕창 집어넣어서 멋진 씬들이 엄청 쏟아지도록 하는 거임. 


s런이 소재니까 충분히 가능.


그러니까 주인공들이 경복궁 앞에서도 뛰고, 석촌호수에서도 뛰고, 한강공원에서도 뛰고, 서울숲에서도 뛰고 이런 식으로 핫플레이스들을 배경으로 한 씬들을 많이 투입하는 거임. 


그러면 외국에서는 그 자체로도 어느 정도 화제가 되지 않았을까? 지금 케데헌 열풍만 봐도 알겠지만 k콘텐츠도 그렇고 서울이라는 장소가 매우 힙하고 세련된 곳으로 인식되고 있음. 


서울에서 10년 넘게 직장다닌 나는 왜 그런지 잘 모르겠지만 하여튼 그럼. 


지금와서 생각하니 이런 길도 있었다... 는게 생각나서 좀 아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