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마냥 장문썻다가 지워져서 짧게 말하자면 너무 고맙고 사랑스러운 작품같음
같은 목표를 향해 다른 길로 달려가는 소녀들을 보면 가슴이 뭉클해지고
연출,흡입력,음악 무엇하나 부족함 없다고 생각함
캐디도 역대급으로 잘뽑혔고. 오히려 오타쿠들은 좋아할법한 라인은 많은데 십덕들은 좀 보기 불편할 것 같기도하고?
스토리 지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지금 히트친 귀칼이나 톱맨도 스토리는 뭐없음. 근 5년동안 스토리때문에 히트친 극장판애니 있나싶기도함
명작은 애매하고 수작은 확실히 줄만한 작품, 위 작품마냥 제작비 몇백억씩 쓴 작품도 아니고뭐...
ㅅㅅ어필 안해서 오히려 좋은 작품은 아동용애니빼고 이게 유일하다 싶긴함
아 그리고 의미해석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연출들도 있고 엄청 재밌었던것 같어, 2편 꼭 나왔으면 좋겠고. 더 흥하진 못하더라도 까는 적은 작품이었으면 좋겠다
나도 작품성으로 딴작품 비해서 크게 안밀리는거같음 애초에 찐캐디원툴이었으면 이정도도 안왔지
맞음 참 고마운작품
소실점씬이나 하나의 '달려라 애리!!' 같은 씬에서 오는 "뽕맛"이 좋아서도 다회차 많이 했음. 이거는 캐빨이랑 별개의 요소라고 생각함ㅋㅋ 감동이나 감명에 가까운 부분이라
내가 영화관에서 3번울었는데 그중 하나가 소실점씬이긴함ㅋㅋㅋ 달려라 애리 씬은 내가 88하니를 제대로본게 아니라 뽕은 없지만 감동적인 것 같음
ㅇㅇ 이번에 본 애니 100미터 연의편지 하니 중에 가장 괜찮았어. 100미터는 작화 좋고 연출 좋은 데 캐릭터들이 철학적인 얘기만해서 피곤한면이 있었고 뭔가 주인공이 승리하는 도파민을 못주고 계속 결과를 안보여주는 게 좀 답답했어 연의편지는 작화는 우리나라 애니 원탑이라고 생각하는 데 액션이 없어 캐릭터들이 정적이게 느껴지고 우리나라 애니라고 하기에는 또 정서가 어긋난 느낌을 많이 줬어. 하니는 엣날 스타일의 구수함에 얼굴이 찌프려지는 느낌을 주지만 뭔가 남을 가르치려는 게 아닌 순수재미로 계속 보게했던 거 같아.
작화야 돈을 많이 쓰면되는부분이지만 그외적인 부분은 감성적으로 다가가야하는게 많고 그걸 강하게 느끼면 성공하는건데 하니는 그점에서 정말 좋은 작품인것 같음. 철학적인거나 정적인 느낌의 작품도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적어도 작품이 내게 화두를 던지는것보다 작품이 내게 말하고싶어하는 걸 좋아하는 타입이라 하니가 좋았던것 같어
장문 어쩌다가... 본문 ㅊㅊ - dc App
ㅠㅠ 그래도 보는사람 피곤할 것 같아서 저렇게 짧은것도 좋다고봄ㅋㅋ
작품적으로는 연의편지가 완성도가 더 좋다고 생각하긴함 근데 솔직히 애니라는 장르 자체가 실사로 구현이 어려운걸 그림으로 표현하는거다보니까 전체적으로 작품성으로 실사보단 안좋을수밖에 없다고 생각했음 그래서 다소 애니라는 장르에서는 관대하게 보는 편 물론 88하니는 명작이 맞음
88하니 아주 조금 봤는데 나란 인간이 옛작화를 받아드리지 못하는 타입이라 그래서 빨간머리앤도 리메이크만보고 옛날건 안봤음ㅋㅋ
@하니바람 시대보정하고보면 88년도에 나온 애니치곤 작화도 괜찮은 편이고 기승전결이 다 잘되어있음 나쁜계집애에선 창수가 밋밋하긴한데 88은 창수만 봐도 재밌다
@하니바람 ㄹㅇ 옛날감성만 이겨내면 88은 한국만화 고티급임
@ㅇㅇㅇㅇ??!! 근데 진짜 옛작화는 버티기가 힘듬ㅋㅋ 어른들이 홍어맛난다고하는거랑 비슷한 느낌. 그냥 몸이 안받아줌 ㅋㅋ 양해점 ㅠㅠ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runhani&no=2196
묻어가기
미안하지만, 내 리뷰도 대충 그러함.
"분명 아쉬운 점은 있다. 조금 오글거리고 성미에 차지 않는 부분도 있다. 하지만 서사적인 면에서는 장편애니인 전작에 비하지 못할 뿐 선방했고, 원작 존중이 담겨있는 데다 전작으로부터 흐른 시간만큼 성장한 캐릭터성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특히 캐릭터 디자인은 단연 발군. 그래서 앞으로가 더 기대됨."
난 이번 신작이 '보느라 버티기 힘든' 작품이라고 생각 안 해. 일단 나부터가 첫 관람 때부터 그런 느낌을 못 받았거든. 아무리 취존이라고 해도, 내가 그렇게 안 느낀 걸 남을 위해 느꼈다고 할 수는 없자너?ㅋㅋ
아, 그리고 저때 리뷰에 안 쓴 내용을 하나 덧붙이고 싶은데, 공식 에스런 대회의 막판 스퍼트 때 나애리가 어둠 속의 빛길 위에서 지난날 항상 자신의 앞을 달려가던 하니의 형상을 보고 그녀와 겹쳐지며 골인하는 장면은 솔직히 주책맞게 좀 많이 감동적이었음. 이 연출은 육상게임화를 해도 꼭 넣어야 한다고 생각함.ㅋㅋ
@너희가날이렇게만들었다 그렇게 이기고싶었던 하니를 여태 쫒아가고 있었고 마지막 그 장면도 하니를 쫒아가는 것 같았지만 결국 오버랩되면서 같이 골인하는 장면은 진짜 뭉클하지. 결론은 애리에게 필요했던건 기록도 승리도 아닌거였으니까. 같이 골인하는 연출은 진짜 좋았던것같음ㅋㅋ
초반은 아쉽긴 해도... 중반부터는 진짜 감탄하면서 봤음 일단 다른 걸 떠나서 음악만 들어봐도 절대 대충 만든 작품이 아니라는 걸 바로 느꼈어 - dc App
빛땀.소실점.암인럽 이거 가사보면 진짜 애리심정을 잘 녹여낸 노래라고 생각함. 음악감독이 작품을 제대로 이해해야지 이정도 나온다봄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