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내부 상황을 알수없으니 100% 뇌피셜임 반박시 님이 맞음
우리가 이번 나쁜계집애에서 아쉽다고 생각했던 틀딱 감성과 유치한 내용들 (달릴것이냐~ 라든지 미나 패거리씬 등)
그리고 반대로 좋다고 생각했던, 덕후들 만족시켜준 캐릭터성과 내용들 사이에서
나랑 친구가 느낀 감정은
덕잘알 덕후 겨냥 스태프 vs 전연령층 겨냥 쌍팔년도 틀딱이 같이 시나리오 팀에 있어서
치열하게 다툰나머지 결국 자포자기상태로 둘다 들어가서 이지경된거같다는 느낌을 받았음
대표적으로 슬램덩크처럼 청춘 양아치씬이 필요하다고 우겼을거같음 심지어 원래는 분량이 더 길었을지도 모름 겨우 디펜스 해낸거지
그렇지않고서야 저렇게 세련미랑 틀딱미가 어케 같이 나오냐고
이런 맥락으로 봤을때는 홍조 넣는것 가지고도 아마 넣느니 마느니로도 한판 싸우고나서 나온 결론이 "걍 그럼 전부 다 넣어라"
-> 미나 애리 하니 창수 가릴거없이 전부 홍조씬 삽입으로 귀결지어졌다는 느낌을 받음
(참고로 나는 17회차까지 달렸지만 내 친구는 내가 반강제로 영화관 데려가서 딱 1번 보고 나왔을때 걔가 말해준 감상이었음)
솔직히 창수는 하니만 바라바기 해야했지 솔직히 홍조씬은 좀 장르가 하렘물이 아닌 이상 그 장면은 오류였다
뭔가 호감, 호의, 애정 구분 없이 다 홍조 넣은 것 같음
기획 당시는 지금처럼 2.30대 덕후층이 넓지 않아서 타겟으로 할만큼 확신이 서지 않았을 거임 님말대로 토론하다 에라 모르겠다하고 틀감성+초딩감성+덕후감성 죄다 때려박은 듯
원작 고증도 필요하긴 하고 투자자들 압박도 있었을지도 모르고
난 개인적으로 다 좋았음 ㅋㅋㅋ - dc App
이런 피드백 나왔으니 다음작에서는 없겠지 제발
남의 감상에 반박을 굳이 하고 싶진 않지만 그 장면을 문제점이라고 전혀 느끼진 않아서 좀 뜨악하네 그냥 가벼운 호감 정도의 연출이라 생각해서... - dc App
나도임.
나도 동의함. 미나씬이나 우산씬이나 결국 서사적으로 보면 애리가 하니창수가 있는 빛나리 육상부 자체와 더 가까워지는 계기로 쓰이는데, 그냥 이 초반부 연출이 전체적으로 좀 유치하고 뜬금없음. 그 뒤부터 애리랑 하니랑 본격적으로 가까워지는 연출이 상당히 뛰어나서 그런가 비교하면 특히나 더 이상하고 불필요해 보인다고 생각했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