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팬이라고 하기에는 그렇고 어머니가 하니 좋아하셔서 관심을 가지고 있던 청년 나붕이

언젠가 달려라 하니 개봉 소식을 듣고 보러간다고 하였으나

추석연휴부터 최초관람까지 현생이 겹치고 일이 쌓여 신경을 못썼음

계속 어느 영화관에서 하는지 예매창만 보다가 문득 이제는 더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 라는걸 깨닫고 11.9 소풍에서 1차 관람을 하였음

이때 늦게 도착해서 영화시작 후 애리가 강변에서 뛰고 있는 장면부터 봤는데
보고나니까 재미가 있음

그리고 바로 다음주 주말  11.15 또 소풍에서 2차관람 때림

이때도 재미있었어 ㅎㅎ 그리고 마지막에 크레딧 올라가고 어느분들이 박수치다가 호응이 없어서 그만둔 것도 기억에 남고

근데 또 늦게 도착해서 앞장면 못 봄 ㅋㅋㅋㅋㅋ

그리고 처음 특전으로 나비포스터 받구, 두번째 즐겁게 포스터를 받고 나니

이제 나머지도 모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매물 알아보고 사러 수도권 이곳저곳을 직접 돌아다녔음.


그때 처음에 세트로 직거래 하신분이 있는데, A3클리어 파일에 여러 포스터랑 액자, 티켓까지 한번에 넘기시더라구

이유를 물어보니까 자취방이라 보관할 장소가 없어서 내놓았다는 얘기 듣고 슬퍼지더라...

(아래는 액자 포스터사진, 그대로 나도 전시중임.)


여튼 그분의 의지를 이어받아서 나머지도 다 모으려고 노력했고

결국 대부분은 성공한거 같음, 중간에 카페포 소진을 모르고 가서 찾는 찐빠가 있었지만, 훈남 나붕이의 도움으로 나눔도 받아서 기분 너무 좋았고 ㅎㅎ

그래서 아래는 지금까지 모은것들임


그리고 대망의 오늘 마지막 상영회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예매창을 봤더니 왠걸, 다 매진되어 있던거임 ㅠㅠ

그래서 답은 취켓팅 밖에 없다고, 한자리도 못 먹으면 나는 ㅂㅅ이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금요일 휴가까지 내고 본가에서 예매창만 보고 대기했음

그리고 성공했음 ㅎㅎ


그리고 부푼 마음을 안고 동대문으로 가서 실관을 하는데

와 진짜 이건 말이 안나오게 좋더라구

관도 특별하고 다들 열정이 가득한게 공기에 느껴지는데

몰입감이 아주 대박이었음

그리고 보통 응원상영 같은거 친구랑 다녀봐서 마지막에 박수로 시마이치고 수고했다 인사하고, 단체 구호 외치고 헤어지는걸 봤어서

마음속으로 준비하고 있었는데 다들 그런 분위기가 아니더라구 ㅎㅎ..

여튼 다들 진심으로 다같이 '즐겁게' 보는거 같아서 동질감 느끼고 좋았음!

글이 길어졌는데 오늘 봐서 즐거웠어 나중에 또 봐!


추가로 굿즈 모은거 정리본임!

침고로 다른분에 비해서 많이 빈약하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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