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성빈이형이야,

하니단 답게 귀가 노화된거같아서, 옮겨왔단다.

즐겁게 즐기도록하자, 



winter, never ending 


하니애리 



참 좋았던 시간이었어

웃음 가득했던 한 계절의 낙엽들

참 포근한 느낌이었어

너무도 선명히 기억 속에 내려 앉아


소복소복 내린 첫눈이 또 쌓여

새하얀 계절이 우릴 찾아와

그 어떤 것보다 다시 볼 약속과

고마움의 말을 하고 싶었어


음음음 잊지 못해 따뜻했던 너의 마음

다시 만날 때까지 환히 빛나고 있어줘


따끈한 머그잔을 감싼 

너와 나의 손을 환히 비춰주던 달빛

내일도 그 빛은 그대로 우릴 비출거야

난 널 떠올릴 거야


군데군데 녹은 눈길 사이사이

마른 곳을 찾아 발을 디디며

그 어떤 것보다 소중한 너에게

고마움의 말을 하고 싶었어


음음음 잊지 못해 따뜻했던 너의 마음

다시 만날 때까지 환히 빛나고 있어줘


-


걸음걸음마다 새겨온 기억들

다시 소실점을 향할 발걸음

여정의 문턱에 소중한 너에게 

고마움의 말을 하고 싶었어


음음음 잊지 못해 따뜻했던 너의 마음

다시 만날 때까지 환히 빛나고 있어줘


음음음 잊지 못해 따뜻했던 너의 마음

다시 만날 때까지 환히 빛나고 있어줘


환히 빛나고 있어줘

환히 빛나고 있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