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전화하다가 나쁜 계집애: 달려라 하니 얘기가 나왔음

40주년 기념으로 나왔다 ~~ 애리라고 아냐~~??? 했는데 엄마가
“그래!! 나애리!!! 그 나쁜 애!!!“

…? 엄마 어케 알아…?

그럼 하니도 아냐고 물어보니
”하니 당연히 알지 하… 내가 하니였어.“

??????????

알고보니 엄마가 학창시절 유일하게 본 애니가 달려라 하니였고
엄마의 최애가 하니였던 것

그리고 나도 그렇고 엄마도 어렸을때 키가 작은데 달리기가 여자애들 중에 제일 빨랐어서 별명이 하니였다고 한다.

“엄마는 왜 하니가 제일 좋아?”


“힘든 환경 속에서 자신만의 꿈을 열렬히 펼쳐나가잖아“


…………


진지하게 지금껏 살면서 엄마한테 들은 말중에 제일 멋지고 공감됐음

그리고 이어지는 엄마의 말

”너 홍두깨는 아냐? 홍두깨 아내는 누군지 아냐?“

엄마가 간만에 행복해보여서 ㅋㅋㅋ
그냥 모른다고 했습미당 ㅋㅋ

엄마랑 애니를 매개로 유대감을 처음으로 느껴봤고
엄마가 나애리를 너무 싫어하길래 이번 나쁜 계집애 좀 봐달라고 했습니다. 

⭐+ 다들 애리 하니스마스 !! ⭐

목성 잘 보이니까 한 번씩 보세요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