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곧내.
말 그대로 잡담이긴 한데, 각자 자기 닉네임은 어떻게들 짓게 됐는지 궁금해졌어.
갤러리 보다보면 보자마자 딱 이해되는 닉네임들도 있지만, 혹시나 뭔가 다른뜻이나 줄임말인가? 싶은 닉네임들도 많이 눈에 띄거든.
일단 나 먼저 말해보자면
난 의존명사인 '망정'에서 따왔음.
사전을 찾아보면 '괜찮거나 잘된 일이라는 뜻을 나타내는 말' 이렇게 나올 텐데 이게 결국엔 '다행' 이라는 뜻으로 보거든. (보통 ~했기에 망정이다 라고들 쓰지)
결국 내 닉네임은 다행이다 라는 뜻이야. 나는 해피엔딩을 좋아하거든.
소소하지만 망정은 ㄹ망정이라고 어미로도 사용하는데(기억은 안 나더라도 아마 대부분 옛날 국어시간에 배웠을 거야.) 이렇게 쓰면 '비록 그러하지만' 처럼 뭔가 굴하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기도 하거든.
별 생각 없이 지었든, 자기만의 뜻이 있든 각자 자신의 닉네임을 자랑 한 번 해 보도록 하자!
대충 만들긴 했는데 ㅇㅇ랑 비슷하게해서 나는 잘 보이는데 얼핏 보면 눈에 잘 띄지 않게 만듦
단순한 자음 구성이지만, 나름 심오한 의미가 있군!
그냥 디씨는 눈팅만 해서 가끔 글쓸때 눈에 띄기 싫었음 ㅋㅋ
별 뜻은 없지만 닉네임을 부르기 편하고 부드러운 이미지가 있어서 짓게 되었어요.
받침 없는 글자들이 발음하기 부드럽긴 하죠. 배들이 드나드는 나루터 할 때 그 뜻인 줄 알았어요 ㅇㅇㅇ
한때 제노블레이드 빠돌이짓 했어서 - dc App
찾아보니 작품 속 한 국가의 이름인 것 같네. 케베스? 그리고 아그누스. 하니에 빗대자면 빛나리 고등학교 정도 될 테니 의미 있는 닉네임이군.
엘범 파급효과...는 아니고 어렸을때 파급효과라는 어감이 맘에 들어서 썼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의미도 맘에 들어서 쓰는중 게임같이 중복아이디가 안되는 곳들은 간혹 중복걸려서 못 쓸때가 있지만 앵간하면 1순위로 쓰는 닉네임 - dc App
뉴스 헤드라인에서도 자주 나오는 단어지만 각종 학문들 에서도 곧잘 나오는 단어지. ㅍ 같이 거센소리로 시작되는 단어들이 뭔가 임팩트가 있긴 함.
네임드화와 눈에 띄는 것을 피하기 위한 집단지성, 군체의식인 ㅇㅇ
나는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나 없다...! 내가 바로 ㅇㅇ 이다...!
아무 의미 없쪄
최소한 이 갤에서 '하니'의 이름이 들어간 이상 의미 없는 닉은 없다고 생각해. 닉에 있는 '나는' 이 i'm이든 flying 이든 어떤 뜻이라도 말이야
@망정 헉.. 너무 좋은 말이야 한번 의미를 찾아볼게!
인생게임+최애종족+기본 보병의 상남자스러운 근접광선검 뽕차오름
내 목숨을 아이어에
엔타로 아둔! 엔타로 테사다르! 엔타로 제라툴!
소년탐정 김전일에 나오던 단역 여캐릭터의 이름이랑 외모가 인상적이어서 - dc App
혹시 여우불 띄우기 사건의 마리카? 말벌이란 키워드를 보면 아마도 그렇지 않을까 싶네. 인상적인 에피소드긴 하지. 자기 동창들 사이에서도 연쇄살인이 벌어지는 저주받은 김전일... 그것도 이게 한 번이 아닌..!
@망정 헉 알아보다니 김전일 그림체 바뀐뒤에 나오는 에피소드라서 전성기에 나왔던 캐릭터들에 비해 덜 알려져서 모르는 사람 많던데 - dc App
@말벌맛마리카 김전일 37세의 사건부 까지는 다 봤다구! 아쉬운 에피소드도 있지만 그래도 가끔 범인 정체 맞추는 재미가 있긴 해
하니+뭔가 귀여운 니니를 붙여서 하니니로 했습니다!
확실히 어감이 커엽긴 해요 ㅎㅎㅎㅎ 어디에 애리리나 나비비 닉네임 가지신 분은 없으려나 할 정도로!
난 이번 첫극장판을 계기로 계속해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임! 극장판 TV판 웹툰 만화책 굿즈 등등 꾸준하게 이것저것 나오길 바래너 - dc App
너무 중요한 의미가 담긴 닉이잖아!! 이건 반드시 닉값이 실현되야 한다!
게임 닉 지을때 주변에 있는 물건 암거나 보고 지음 레쓰비 마일드커피 마시다가 레쓰비로 함 안되서 마일드커피로 했다가 됨 근데 그 겜이 재밌어서 오래함 다른 겜 할때도 그냥 마일드커피로 넘어가게 됨 마일드커피로 넘 오래 쓰니까 지루해서 ㅁㅋㅍ로 줄임
마일드 커피의 줄임말이었군! 줄여서 마커피! 확실히 게임 아이디 같은거 고민하는 사람들한테 주변에 처음 눈에 띄는 음식 조합해 만들라는 글을 옛날에 본 거 같기도 해 ㅎㅎㅎㅎ
고래 좋아하는데 연관있지만 좀 있어보이게 짓고 싶었음. 그래서 알아보다 모비딕 소설의 한문 번역명이 백경이라는 걸 알고 바로 채택함 - dc App
ㅇㅇ 이 닉넴은 보자마자 그렇겠거니 한 닉넴들 중 하나긴 함. 모비딕 백경, 해저 2만리 노틸러스, 노인과 바다 산티아고... 모두 다 파도소리와 바다향기 풍기는 이름들이지
레어고닉 대거 풀렸을때 먹은건데 평소엔 윾동으로 눈팅만 하기도 하고 디시라 닉 가치도 별로 없는것같음
비모가 누구더라? 하고 찾아보니까 아, 얘! 하고 알겠네. 레어고닉 인정합니다 ㅇㅇ
그냥 편하게 지었다
simple is best!
나쁜계집애 캐치프레이즈?에서 따옴 - dc App
나갤의 누구나 유추가능한 닉이지만 그와는 별개로 (닉+하고 싶은 행동) 조합이 가능한 희귀닉이다!
생각나는게없어서 그냥 이걸로지었으 - dc App
그러고 보니 궁금했음. 나애리, 하니, 주나비 중에 왜 나애리였을까? 닉네임의 5번째 글자인 '사'를 뺄 생각은 없었을까? 사실은 결국 창수가 갤을 하고 있는 것 아닐까? 등등
@망정 나애리랑 동갑이고 셋중에 제일 친해서 - dc App
재밌는 내용이 많이있군..
파딱의 닉넴은 뭔가 전문용어의 느낌이 나서 검색해보니 시계비행과 계기비행이라고 뜨는군! 뜻을 알고 나니 닉넴 배경에 하늘이 살짝 보이는 느낌이야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