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것을 생략했으며 어디까지나 필자의 주관적인 생각임으로 알아서 걸어들으면됨



1. 영화관 확보실패


이게 가장 크다고 생각은함. 근데 관이라는게 몇일전에 전화로 '저희 영화낼거니까 내줘요!'같은게 아니라 몇주 몇달 전부터 미리 해야하는데 


귀칼이나 톱맨 때문에 관자체를 적게 줬을것이라는 추측과 애초에 나계가 젊은층을 전혀 고려하지 않아서 시간대를 폭넓게 잡지 못했다는게 내 생각임



1-1. 타겟층은?


아마 제작진 측에서 생각한 타겟층은 40~50대(흔히 하니 좋아했던 세대)로 생각하면서도 50대만 지나도 혼자 영화관에 오는 사람은 적으니까 40대 정도로 생각한게


아닐까 싶음. 40~50대를 잡으면 자연스럽게 자녀(대체로 10대초반일 가능성높음)들과 같이 오게됨으로 두마리 토끼도 잡을수 있음. 근데 애석게도 40~50대들이 보기에


너무 하니가 세련됐다는게 문제?로 작용될 수 있음. 과거 추억의 향수를 느끼게 해주기엔 너무 세련됨, 그렇다고 옛 스타일을 고수하자니 30년도 더된 작품이니 그럴수도 없어서


만델라 효과가 적용되기엔 너무 애매한 느낌. 아마 자녀와 함께보게 만들려고 노선을 튼 시도가 보이는게 







티저엔 있었는데 본작에선 사라진 엉밑살 같은 부분이 그 증거라고 생각함


성인들이 환장할만한 페티시적인 요소들이 다 삭제된걸 볼 수 있음, 저것말고도 많은데 진짜 다 사라짐ㅋㅋ


추석이기도 하고 자녀와 같이 보게하려는 의도로 이런 요소가 다 삭제된걸로 보임. 애초에 타켓층을 40~50대로 잡았는데


현실로 까보니 20~30대가 열광하는거보면 타겟층 예측을 완전 실패한샘




1-2. 가족이 아닌 오타쿠들이 열광


하니가 처음 애니로 나올땐 우리나라에 오타쿠문화도 전혀 없었을뿐더러 자국에서도 이미지가 나빳음. 제작진 입장에선 오타쿠들이 귀칼이나 톱맨 환장하지 오래된 ip인 


하니를 빨아줄까? 라고 생각조차 못했을듯. 아마 극소수의 오타쿠팬은 존재할 수 있다고 염두는 했겠지만 주 타겟층은 하니를 당시좋아했던 사람들이었으니까 거기에만 초점을


맞췄겠지. 그래서 영화관 시간대도 3시~4시 혹은 점심. 이렇게 잡힌것도 이런 이유가 아닐까 싶다.




2. 타겟층을 실패하다보니 여러 오타쿠들의 니즈를 충족해주지못함


흔히 백합물이라고 많이들 알고있고 실제로 그런 요소가 부각되긴함. 근데 이게 웃긴게 부각했다기보다 진짜 부각이 된 케이스라고봄. 주연들은 전부 여캐에 매력적인 남캐의 부제


서비스신 없음. 이러다 보니 특정 오타쿠(백합러)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음, 차라리 남캐들이라도 매력적이게 각색하던가 너무 가벼운 느낌만 들게하지 않았으면 창수나 홍두깨. 


애리아빠 파는 여성오타쿠들도 많았을텐데 그런게 일절 없다보니 백합러들이 열광할 수 밖에. 백합러들이 아니라면 수려한 작화와 한국애니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재밌게 


볼 수 있었을듯. 내가 그렇기도 하고. 



3. 과연 손익분기점은?


이건 민감한 사항이라 아주 짧게 말해보자면 아마 30만이상은 생각해두지 않았을까함. 생각보다 적네? 라고 생각할 순 있는데 여러가지 보험장치(ppl,펀딩)을 만들어둔 것 보면


크게 흥한다고 생각은 안했을듯. 캐릭터 디자인도 잘 뽑혔고 연기도 상당히 좋았지만 가족극장엔 크게 작용되는 요소가 아니기도 하고. 


3부작까진 시나리오가 다 완성됐다고 했는데 그걸 실행으로 옮길 자금이 마련이 되있는지 불안한 부분이다... 원작자분의 연세도 있으셔서 성공보단 작품을 남기고 싶다는 


열정이 더 강하지 않으실까 하는 욕심도 가져봄... 무조건 3부작 나와야함...



4. 어마어마한 팬덤 화력은 어째서?


이건 진짜 모르겠음 ㅋㅋㅋㅋ 뭐 그럴만한 이유야 대라면 댈수 있는데 그게 과연 정답일지도 모르겠고 이런 케이스가 정말 희귀하다보니까 좀 당황스러움


아마 제작진들도 열정을 다해주시는 이유도. 5만 겨우넘긴 작품인데 아직까지 사랑해주니까 진심으로 고맙고 기뻐서가 아닐까 생각함


2편이 언제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느려도 좋으니까 만족스럽고 재밌는 작품으로 다가와줬으면 좋겠음. 나 진짜 근 5년간 이렇게 좋은 작품 오랜만이란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