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신발은 엔프2입니다.

공기도 좋고 기온도 좋습니다. 반팔에 하프타이즈 + 쇼츠 착장하고 엔프2를 꺼내신었습니다.

컨디션 점검 겸 1km를 뛰었는데 엔프2가 제겐 과분한 신발이라 버프도 받는거같고 컨디션이 괜찮은 것처럼 느껴집니다. 빡런 해볼만한거 같은 느낌입니다.

10km세팅하고 TT해보려고 달렸습니다.

TT해야지! 하면 좀 오버페이스하게 되나봅니다. 3km가 지나면서 사점을 때려맞습니다.... 견디면서 밀어보는데 괴롭습니다. 5km를 지나고 사점을 지나는게 느껴지지만 좀 편해져도 여전히 괴롭습니다. 50언더 하고 싶었는데 6km에서 멈췄습니다.

빡런하면 멈추고 항상 "더 밀 수 있었던거 같은데" 생각이 듭니다. 사실 냉정하게 생각하면 견디면서 10km 쭉 밀었어도 50언더는 실패하고 아마 51분 정도였을 것 같습니다. 6km까지는 평균페이스 500아래로 들어왔으니 50언더가 보이는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네요. 다음 기회에 계획 잘 잡고 도전해보겠습니다.

계획을 잘 짜고 페이스를 잘 잡아나가면서 달렸으면 좀 나았을 것 같아 아쉽습니다.

그래도 느린 와중에 미세하나마 좀 늘긴 늘었습니다. 느려터졌는데도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은 15km 세팅하고 550정도 페이스를 잡고 뛰어야겠습니다.

3월의 절반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모두들 부상 없이 달리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