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정말 많이 풀렸네요.
그래도 추운 건 싫은 아재는 위아래 언더레이어
상하의 트레이닝복, 패딩 조끼 입고 뛰었읍니다.
오늘은 저번에 말했던 당근마켓서 어떤 아주머니가
저희 남편이 외국인이고 러닝 초보인데 같이 뛸 생각없냐고
물어보셨던 그 분을 만났읍니다.
그 분은 한국말을 못하고 저는 영어를 못하지만
애초에 와이프분을 통해 만나는 시간이랑 장소를 정해서
만났기 때문에 간단하게 인사를 하고 같이 뛰기 시작했읍니다.
저는 5킬로 6분대로 뛰는데 이 분 뛰는 걸 보니
저보다 느린 거 같아서 천천히 즐달하기로 했읍니다.
날씨도 좋고 공기도 나쁘지 않은 날에 천천히 달리니
그것도 나름대로 즐거움이 있더군요.
이 분과는 앞으로 월-수-금 아침마다 7시에 만나서
달리기로 했읍니다. 알고보니 심지어 같은 회사더군요.
물론 저같은 쭈구리랑은 다른 훨씬 높은 분!!!!
러닝은 참 좋은 운동입니다.
날씨도 달리기 좋은 계절이 왔읍니다.
오늘도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아니 아저씨. 읍니다 읍니다. 이거 좀 바꾸자 ㅋㅋ 중년이면 54? - dc App
당근으로도 러닝클럽을 하시다니..
운동전도사 한국의 매운 여름맛을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