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예비군 진작 끝난 아재군번이라 요즘은 뭐 자기개발비로 사제런닝화 사서 신는 시대라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군대시절 뜀걸음 존나 하기 싫었던게 일단 체력상태 안보고 죄다 일괄적인 페이스로 뛰어서 뒤쳐지면 욕쳐먹음

숨 존나 차서 헉헉 거리면서 따라가기 바쁜데 군가 부르라고 해서 안하면 또 욕쳐먹음

그러다보니 그냥 뛰는 자체가 존나 싫어서 전역하고 달리기 쳐다도 안보게 되더라

뒤늦게 일단 느리지만 안쉬고 뛰는거부터 차근차근 하는게 중요하다는거 알고 거리 늘려가다보니 지금은 하프도 뛰고

슬슬 기록욕심도 나기 시작하는 상황이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이 맛을 진작 알았음 더 좋았을거 같고 아쉬운 마음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