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고구려 32km 대회에 갔어야 했는데...
저번 희망드림 하프대회 경험으로 보아, 레이스에서 제가 지속주를 유지할 자신도 없고(쉽게 흥분하는 스타일...), 그러면 회복이  쉽지 않을 것 같아 대회는 포기했습니다.

대신 잭할배 훈련스케쥴을 따랐어요. 오늘은 대회 페이스에 몸을 적응시키는 훈련이었네요.
이지러닝은 랩당 114초, 대회페이스는 랩당 100초로 설정했습니다.
훈련은 8lap 이지러닝, 24lap 대회페이스, 4lap 이지러닝, 24lap 대회페이스, 4lap 이지러닝, 3lap 대회페이스, 1lap 쿨다운이었네요.

114초 랩은 많이 뛰어봐서 맞추기가 그리 어렵지 않았는데 100초 랩은 익숙치 않아 영점 잡는데 애를 먹었네요. 조금만 힘주면 97~98초가 나오고, 그렇다고 힘을 좀 빼면 101~102초가 나오네요;; 남은 3주간 페이스감각을 기르는것이 숙제인듯 합니다.

다만 훈련내내 심박이 역치존으로 안 올라가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오늘 대회가 많네요. 대회에 참가한 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개별 훈련하시는 분들, 휴식하시는 분들 좋은 하루 보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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