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일찍 자버린 것인가. 일찍 일어나버렸다. 새벽3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다. 조금이라도 더 잘려고 했지만 쉽지 않다. 운동 초반-약7개월 전만-에는 뛴날은 밥도 맛있고 잠도 잘오고 그런데 실력은 드마라틱하게 변하지 않았는데 어느새 적응 했는지 수면패턴은 지 맘대로다.
4시가 어느덧 되었고 눈은 좀더 졸린지 피곤함이 다가오는데 머리는 잠을 거부한다. 6시가 기준 시간이다. 6시 전에 운동을 끝 내느냐 그 뒤에 나가느냐. 그냥 나서기로 한다. 기모 래깅스에 쇼츠에 두꺼운 후드짚업에 버프를 목에 착용하고. 앤돌핀 스피드 2를 신는다. 약간 허기진 감이 없지 않아 있어 뭘먹고 나갈까 하다가 에너지젤을 하나 먹는다.
매일 뛰기 시작하면서 5키로만 뛰다 보니 내게는 장거리 스타 알파2는 한켠에서 대기 중이다. 내일 그냥 신어볼까 한다. 조깅에도 좋다고들 하니. 앤돌핀 스피트2를 신고 첫걸음은 어제와는 확연히 다르다. 반발력 때문인지 쿠션감 때문인지 가볍다. 코스는 기흥역을 지나 생태공원?? 근처에서 돌아오는 코스다. 가볍게 가볍게라고 생각하는데 숨이차다. 바람은 적당하다. 요 몇일 힘든건 온도 변화로 코가 막혀버린 탓도 있었던거 같다. 코와 입을 열어 한번에 크게 숨을 들이키고 뱉어낸다. 한결 호흡이 났다.
여전히 밤공기는 차고. 쉽게 호흡을 받아 들이기는 시간이 걸렸다. 1키로쯤 아둥바둥 지나가고 2키로 부터는 좀더 힘을 빼고 캐이던스도 신경쓰지않기로 한다. 신경쓰고 지키려 할 수록 힘이 더 드는 법인듯. 좀더 놓고 나니 다리에 힘도 덜들어간다. -물론 2키로가 지나야 몸에 힘이 좀더 빠지는거 같다.- 기흥역이 지나고 오늘 따라 길은 더욱더 길게만 느껴졌다. 아는 길이라 주변 풍경에 달린거리가 바로 환산된다. 아직 2키로도 못채웠는데 오늘 최소30분인 5키로가 될까 하는 걱정이 계속 찾아 든다. 하지만 부상만 없다면 걷지만 않는다면 뛰는 것은 실패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좀 더 자신감을 가지고 편한 보폭 탬포룰 찾아간다.
기흥역을 지나니 이제 사람이 조금 보인다. 그래도 주말에 봤던 인파의 절반에 절반도 안되고 한파때와 비슷하거나 적은 느낌. 그래도 왠지 모르게 반갑다. 2키로 알람이 울렸을때 저기쯤이 방환점일거라는 감이 왔다. 조금만 더 힘내 보기로 한다.
이 코스는 꾸준한 평지 같은데 가는길은 오르막이고 오는 길은 내리막이다. 몰랐을때도 알고 나서도 신기하긴 하다. 큰부하가 걸리기 보다 가는겔이 늘 조금 힘들고 오는 길은 늘 아주 가볍다. 반환점을 돌고 나서 가볍게 경쾌하게 달려갔다. 하지만 퍼질순 없다는 생각에 조금 초조해 하면서 말이다. 곧 3키로 알람을 들었고. 4키로 까지 적당한 페이스로 -생각보다 좋은 느낌이드는 페이스였다- 달렸다.
너무 조절하지 않았던 탓일것이다. 분명하다. 4키로가 지나 백미터를 지나서였나. 후웁 하 하면 천천히 조율하던 호흡이 이윽고 흡흡하하 하는 빡런 호흡에 다가갔고 결과는 분명했다. 횡경막에 근육통이 오는 쪼이는 느낌이랄까. 서둘러 호흡을 가다 듬기 시작하지만 이미 역치를 넘어선 속도였다. 다급히 손목을 들어 시계를 본다. -안좋은 습관인거 같다. 힘들면 정한 한도 내에서 최소만 가려하니- 아직 800미터가 남았다. 아직 400미터. 백미터.
손목 알람이 랩타임을 알린다. 5키로 종료다. 6일차도 해냈다. 이제 매일매일 5키로를 뛸 수 있을거 같다는 자심감이 들면서도 한켠으로는 더 먼가리 뛰는 걸 까먹게 되는건 아닐까 걱정도 되었다. 그래도 이런 습관이나 체력이 생긴다면 월 150키로 마일리지가 가능하다는 생각에 뿌듯함을 느끼며 마지막 계단 보강운동을 하고 집으로 들어 왔다.
-2월 마일리지 110km 경축!! 낼일은 노는날!!-
4시가 어느덧 되었고 눈은 좀더 졸린지 피곤함이 다가오는데 머리는 잠을 거부한다. 6시가 기준 시간이다. 6시 전에 운동을 끝 내느냐 그 뒤에 나가느냐. 그냥 나서기로 한다. 기모 래깅스에 쇼츠에 두꺼운 후드짚업에 버프를 목에 착용하고. 앤돌핀 스피드 2를 신는다. 약간 허기진 감이 없지 않아 있어 뭘먹고 나갈까 하다가 에너지젤을 하나 먹는다.
매일 뛰기 시작하면서 5키로만 뛰다 보니 내게는 장거리 스타 알파2는 한켠에서 대기 중이다. 내일 그냥 신어볼까 한다. 조깅에도 좋다고들 하니. 앤돌핀 스피트2를 신고 첫걸음은 어제와는 확연히 다르다. 반발력 때문인지 쿠션감 때문인지 가볍다. 코스는 기흥역을 지나 생태공원?? 근처에서 돌아오는 코스다. 가볍게 가볍게라고 생각하는데 숨이차다. 바람은 적당하다. 요 몇일 힘든건 온도 변화로 코가 막혀버린 탓도 있었던거 같다. 코와 입을 열어 한번에 크게 숨을 들이키고 뱉어낸다. 한결 호흡이 났다.
여전히 밤공기는 차고. 쉽게 호흡을 받아 들이기는 시간이 걸렸다. 1키로쯤 아둥바둥 지나가고 2키로 부터는 좀더 힘을 빼고 캐이던스도 신경쓰지않기로 한다. 신경쓰고 지키려 할 수록 힘이 더 드는 법인듯. 좀더 놓고 나니 다리에 힘도 덜들어간다. -물론 2키로가 지나야 몸에 힘이 좀더 빠지는거 같다.- 기흥역이 지나고 오늘 따라 길은 더욱더 길게만 느껴졌다. 아는 길이라 주변 풍경에 달린거리가 바로 환산된다. 아직 2키로도 못채웠는데 오늘 최소30분인 5키로가 될까 하는 걱정이 계속 찾아 든다. 하지만 부상만 없다면 걷지만 않는다면 뛰는 것은 실패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좀 더 자신감을 가지고 편한 보폭 탬포룰 찾아간다.
기흥역을 지나니 이제 사람이 조금 보인다. 그래도 주말에 봤던 인파의 절반에 절반도 안되고 한파때와 비슷하거나 적은 느낌. 그래도 왠지 모르게 반갑다. 2키로 알람이 울렸을때 저기쯤이 방환점일거라는 감이 왔다. 조금만 더 힘내 보기로 한다.
이 코스는 꾸준한 평지 같은데 가는길은 오르막이고 오는 길은 내리막이다. 몰랐을때도 알고 나서도 신기하긴 하다. 큰부하가 걸리기 보다 가는겔이 늘 조금 힘들고 오는 길은 늘 아주 가볍다. 반환점을 돌고 나서 가볍게 경쾌하게 달려갔다. 하지만 퍼질순 없다는 생각에 조금 초조해 하면서 말이다. 곧 3키로 알람을 들었고. 4키로 까지 적당한 페이스로 -생각보다 좋은 느낌이드는 페이스였다- 달렸다.
너무 조절하지 않았던 탓일것이다. 분명하다. 4키로가 지나 백미터를 지나서였나. 후웁 하 하면 천천히 조율하던 호흡이 이윽고 흡흡하하 하는 빡런 호흡에 다가갔고 결과는 분명했다. 횡경막에 근육통이 오는 쪼이는 느낌이랄까. 서둘러 호흡을 가다 듬기 시작하지만 이미 역치를 넘어선 속도였다. 다급히 손목을 들어 시계를 본다. -안좋은 습관인거 같다. 힘들면 정한 한도 내에서 최소만 가려하니- 아직 800미터가 남았다. 아직 400미터. 백미터.
손목 알람이 랩타임을 알린다. 5키로 종료다. 6일차도 해냈다. 이제 매일매일 5키로를 뛸 수 있을거 같다는 자심감이 들면서도 한켠으로는 더 먼가리 뛰는 걸 까먹게 되는건 아닐까 걱정도 되었다. 그래도 이런 습관이나 체력이 생긴다면 월 150키로 마일리지가 가능하다는 생각에 뿌듯함을 느끼며 마지막 계단 보강운동을 하고 집으로 들어 왔다.
-2월 마일리지 110km 경축!! 낼일은 노는날!!-
평균 6분 30초에 케던이 184면 너무 잔발로 뛰는데요. 케던은 의식적으로 높이는거 보다 그냥 자연스러운 리듬으로 뛰는게 좋아요.
뚜ㅣ고나서 보니 초반에 캐이던스 생각해서 더 힘들었나봐요. 조금 놓고 뛰니 한결 편안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골반과 둔근을 의식하시면서 보폭을 좀 더 줘보세요 보폭을 좀 늘려도 저번 자케의 실베글 보시면 잘 나와있는데 무릎을 약간 굽혀주면 무릎에 부담이 안생깁니다 제가 누구 지적할 수준은 아니지만 저는 저렇게 해서 잔발 주법을 좀 고쳤습니다
몸 중심을 벗어나지 않는 착지 내에서 보폭은 좀더 넓게 내일 뛸때 유의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무릎이 내 몸보다 앞으로 나가지 않아야하는데 약간 상체를 굽히면 자연스럽게 착지발이 내 몸 중심에 떨어지더라구요 접때 마라톤 경기 해설 보는데 해설위원이 6시05분 자세를 취하라고 알려줬음 ㅋㅋ
6시5분. 요즘 애기들은 모르는 아날로그 시계 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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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찌십니다 - dc App
젝아 20년정도 살던 동네라 정감이 가네요
은근 좋아요 이동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