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ebec223e0dc2bae61abe9e74683776d34570f13f9189e891d26da3daa075a91a16e14fd634abd9ba5fe8a54cdb151a74c



안녕하세요 런갤러님들


작년 9월 발병한 족저근막염 때문에 달리기를 잠시 떠났었다가
죽지 않고 살아 돌아왔습니다 ㅎㅎ


5달 정도 걸렸는데 족저는 뭐랄까 참 악질이네요
정말 거북이 저리가라라고 할 정도로 천천이 낫는다는걸 새삼 느꼈습니다.
지금도 완전 낫은건 아니고 약 1%정도의 통증이 있는데
이정도면 운동하면서 조절할 수 있겠다 싶기도 했고
무엇보다 달리기가 너무 하고 싶어서 조기 복귀 했습니다.


2월 중순부터 천천히 조깅만 하고 있는데
5달의 운동 공백과 약 5kg정도 살이 붙은 몸은 작년과는 너무나 다르네요
정확히 러닝 시작할때의 상태로 회귀한거 같습니다.


첫날 느리더라도 10k는 뛸 수 있겠거니 했지만 3k에서 분한 마음으로 집으로 발길을 돌렸고
그후로 거리는 10k씩은 오기로 채우고 있는데 속도가 나질 않아서 550 페이스 전후로 겨우겨우 달리고 있습니다.
예전과 너무나도 달라진 몸이지만
꾸준함이 정답이다라는 말을 가슴에 새기면서 열심히 운동해 보려 합니다.


올 한해 러닝 목표는
1. 큰 부상 안당하기
2. 가을 하프 대회 출전

이정도로 소소하게 정했습니다.
무엇보다 휴식도 자주 취해주면서 부상을 최소화하는게 가장 큰 목표입니다
올해는 풀마라톤은 안나갈꺼 같고 하프 기록 단축에 집중해서 훈련하고 가을쯤 몇개 대회에 참가할 계획입니다


작년과는 갤 분위기가 조금 바뀐거 같기도 하네요
낯선 닉네임의 갤러님들도 많아졌고 뭔가 좀더 젊어진거 같은 느낌이...
갤 분위기가 젊어질수록 저같은 노땅들은 더 적응하기 어려운듯요 ㅎㅎ
여튼 다시 한번 잘 부탁드립니다 ㅎㅎ
빨리 몸 상태를 끌어올려서 훈련일지로 찾아 뵙겠습니다



-- 2월 목표 달성 현황
       (x)마일리지 200k

몸 상태가 많이 달리기 어려운 상태라 실패함


-- 3월 목표
       마일리지 400k
       10k 점검주(가능하다면)




- 꾸준함이 정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