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에 있길래 몇자 적어봅니당


일단 저는

복싱했었는디 이게 엘리트체육이 아니라

그냥 태권도 도장 에이스같은 느낌이었어요

체육관에서 운동하면서 대회 자주 나가는 그런 선수였음


당연 기술적인 부분이 한계가 있고, 내가 복싱에 재능이 없기도 했고

(지금와서 생각해보니까 재능진짜없었음)

그래서 체력적인 부분에 투자를 좀 했었던거 같습니다.


근데 지금 생각하면 내가 아무리 체력적인 운동에 투자해도

체중 체고 출신 친구들보다 더 뛰진 않았을텐데?

여튼 그랬습니다.


대회 나가면 1R 2R 뒤지게 맞다가 3R에서 체력적 우위로 몇 대 때려보고 그랬습니다

사실 뭐 2R까지 맞기만 하니까 저는 체력소모를 하지 않고 때리는놈만 지치니까

그런걸수도 있겠네요 ㅋ ㅡㅋ


여하튼 인자강은 아니고 그냥 예전부터 운동을 했었습니당.



10km 기록만 보면

첫 10km 대회를 2017년에 나갔는데 그때 38분40초?하고

2018년에 37분

2019년에 36분

2020년에 35분

2021년에 34분

이렇게 1분씩 빨라졌는거 같아요

그냥 꾸준히 뛰고 있으니 그런거겠쥬



훈련법은 뭐 없습니다

트랙훈련 별로 안좋아해서 트랙은 잘 안뜁니다

월 마일리지 최소 100이상은 뛰고 150~180km 정도는 채우는거 같습니다


조깅은 잘 안해요. 크루런 할때는 천천히 뛰니까 그게 조깅으로 치려나

혼자 러닝할 시간 있으면 3분50초~4분10초 정도로 조오금 빠르게 뜁니다

러닝할 시간 있는데 조깅하면 뭔가 아깝단 생각이 들어서 그렇습니다

숨 차고 힘들게 뛰어야 아 좀 뛰었네 하는 기분.



평소 좋아하는 훈련은 빌드업주, 템포런입니다

빌드업주는 지겹지않아서 좋고 마지막에 쏟아부을수 있고

템포런은 많이 힘들긴한데 페이스를 조절할 수 있는 그 느낌이 좋아서

자주하고 그렇습니다.


음... 다른건 진짜 뭐 없는데..

음..

보강운동은 딥스 좋아합니다

곧 여름이니까 싱글렛 입었을때 근육 있으면 멋있잖아요.


예전에는 중둔근 위주의 보강운동에 신경썼습니다.

런갤 공지보면 알 수 있습니다.


기록욕심은 크게 없습니다

그래서 막 어디 팀이나 마라톤클럽 들어가서 빡뛰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기회가 있으면 한번씩 해보면 좋겠다 요정도.

이렇게 계속 뛰면 점차 좋아지겠지 라는 생각만 하고있습니다


풀코스는 욕심없고. 살면서 몇 번은 더 나가보고싶단 생각정도고

10km랑 하프는 1분씩 더 줄여봤으면 좋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