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 현기증나는분들위한 선요약

1. 대회전날엔 안하던짓 하지말자(1일5끼같은거..)
    할거면 대회무관하게 미.리. 시도해보고 확인하기

2. 하프나 10k같은거 동네대회라도해서 똥컨연습하기
     (당일 대회장에서 긴장무관하게 잘쌀 관상인지
       vs 긴장하면 볼일힘들어서 전날 끝내야할지..?)

3. 말도많고 탈도많았지만 축제분위기자체로 좋더라
     (이름 크게적은배번 효과받음 진짜로)


어제 2줄후기로 일단 결과신고먼저했었는데
후에 풀마준비하는분들 조금이라도 도움되실까 끄적여봄

일단 카보로딩 이온음료한통마시기 자체는 효과본건지
후반부에 근육경련이나 막 힘푹푹빠지는증상은 없긴했음
원래밀던 4분초반페이스 포기하고,
싱글마무리나 잘하자 생각하고 페이스죽인영향인지 몰라도..?

근데 안해보던 1일5끼 카보로딩에 이온음료 퍼마신게
대회당일 아침, 대회장에서까지 안나올줄은 몰랐짘ㅋㅋㅋㅋ
긴장해서그런건지몰라도 화장실 긴줄 기다리고기다려서
두번이나 시도했는데도 볼일못보고 스타트하는바람에
시작부터 심리적으로 좀 불안하긴했는데

20k전까진 목표하던페이스대로 잘밀어지고,
심박도170초반대로 안정잘잡았는데 슬슬 신호오더랔ㅋ
21k 첫화장실까진 '그래.. 초반에 벌어둔시간도있고..
페이스 다시 잡아보자..'하고 밀었는데
26k 두번째신호오곤 섭3 포기하고 완주마인드로 전환..
34k 세번째 영역표시까지 서울시내 임시화장실 세곳에
랜드마크건설 야무지게함 ^^^^^

불행중 다행으로, 볼일자첸 빨리빨리(각회당 2분이내)
시간손해크게안보고 다시 달리긴했는데
한번죽인페이스는 다시 올라가지않더라 정말로..

내가 왜그랬을까.. 안해본짓 안하던짓 하는거아니랬는데..
하면서 자책감에 심리적으로 확확털리는데
배번에 이름보고 생판모르는분들이 막 화이팅외쳐주는거
이뽕에취해서 그래도 마지막까지 걷는생각은안하고 완주한듯

다음 풀도전이 언제가될진모르지만..
요번교훈으로 전반적인준비세팅 다시 꾸려볼듯

똥컨도 실력인데 이번똥컨은 대 실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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