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30 서울하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참가 동기는 그간 너무 장거리를 소홀히 한 것 같기도 하고, 혼자 매월 100K씩 러닝 중인데 좀 지루하기도 하고 변화를 좀 줌으로써 재미를 찾고 싶어서입니다.
프로그램은 주3일 운동 프로그램으로 찾아서 8주 정도 맞춰서 준비하는 중입니다.
저는 1시간 30분 목표로 훈련 중이라, 오늘 LSD 지속주는 435 페이스를 목표로 뛰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훈련일수가 많지 않아서 그런지, 다른 프로그램보다 페이스가 다소 빠른 편입니다.
짧은 인터벌은 아직 시작하지 않고, 지난 2주 간 언덕 인터벌을 2회 했었고, 지난주 금요일 6K 템포런을 410 정도 페이스로 한번 했습니다.
6-13K 정도 템포런을 405 페이스로 하려면 카본화 신고 해야할 것 같습니다 ㅎㅎ
거리주는 10K 정도 2회 뛴 상태고, 오늘 날씨 좋고 컨디션도 나쁘지 않아서 14.5K를 한번에 뛰었습니다.
사실 15K 뛰려고 했는데, 처음 500m 뛰다가 소변을 한번 비우고 가는게 나을 것 같아서 ㅎㅎ
1K는 워밍업, 500m 뛰고 잠깐 화장실, 14.5K 지속주, 마지막 1K 쿨다운했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별로 힘들지 않았습니다. 몇 키로미터 더 뛸 수도 있었는데, 이틀 뒤 언덕 인터벌할 거라 무리하지 않았습니다.
435 페이스를 목표로 뛰긴 했는데, 430 정도로 뛰게 되었네요.
꽤 여유있게 뛴 편이고, 제가 원래 심박이 좀 빠르게 나오는 편입니다. 제 평소 케이던스가 175 전후인데 오늘 168로 확실히 적게 나왔습니다.
신발은 이번 훈련 내내 템포런을 빼고는 비카본화인 노바블라스트3를 사용할 예정인데,
이전에 한번 후기를 올렸었는데요. 그 때랑 비교해도 여전히 신발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토박스 여유가 아주 많지는 않아서 10K 이상 장거리를 뛸 때는 엄지발가락이 살짝 불편한 느낌이 있어서 좀 여유있게 신어도 될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사이즈 측정 기준으로는 280, 2E가 제 발에 맞긴 한데, 장거리에는 285, 2E가 확실히 더 편합니다 (사이즈 2개 갖고 있습니다.)
10K 넘어가면 발바닥이 약간 뜨거워지는 감은 있는데, 이건 다른 신발과 크게 다르진 않은 것 같습니다. 조금 개인차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스케줄 맞춰서 몸을 잘 만들어보겠습니다. 혼자 하는 것이지만 나름 재미 있네요 ^^
부상 조심하시고 펀런하시길!
야 심박수 봐라 쥐어짜내 뛰었으면서 이게 뭔 lsd? - dc App
감사합니다. 펀런하세용~~
각자만의 훈련을 계획해서 소화하는것도 재미는 있을듯요 ㅎㅎ 계획이 체계적이라 좋네요~~ 화이팅입니다~~
네 매번 같은 스케줄 하는것보다 좀 재미가 있어서 퇴근 후 러닝이 기다려지네요 ^^ 감사합니다.
long slow distance 라는뜻인데 slow 뭔뜻인지모르는거?
저 프로그램에서 LSD라고 되어있긴 한데, 프로그램상 실제 대회 페이스와 장거리 LSD 페이스가 20초밖에 안 나니 엄밀히 말하면 LSD라기보다는 좀 느린 템포런이라고 해야겠죠.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제목에 좀 힘든 LSD라고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