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부터 여기 남쪽 동네는 비가 보슬보슬 내렸다 

연일 물 부족하다고 아껴쓰라는 재난문자가 오는중 간만에 내린 비는 참 반가운 소식 내심 우중런도 기대했으나  내가 달리러 나간 시간에 비는 그쳤다 

살짤 아쉬웠으나 비가 미세먼지 씻어내서 공기가 쾌청하다 

엊그제 달리면서 우측 무릎 슬개골 안쪽에 한 순간 찌릿한 느낌이 와서 어제는 휴식 오늘은 10k 만 살살 달리기로 함 

상태봐서 한 번 더 느낌오면 즉시 중단하고 복귀할 생각으로 나감 


600 페이스로 맞췄는데 아직도 욕심을 내려놓지 못하고 5초씩 빠르다 내 pb에 비교하면 600이면 조깅이 아닌 지속주인데 

좀 더 욕심을 내려놔야 한다 

다행히 무릎은 통증 없었고 상당히 경쾌한 느낌 

조금 더 달려볼까 했지만 대회 10일전이니 욕심을 내려놓기로 
했다 

억제할 수 있다면 끌어낼 수도 있지 않을까 겨울에 조깅에 치중한만큼 이번 대회는 골인할 때 아쉬움이 남지 않았으면 좋겠다 

다들 목요일 오후 화이팅 하시고 부상없는 즐런~ 

실력도 재능도 없으니 재밌게 꾸준히 간다
페이스가 안 나와도 어제의 나보다 한 번 더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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