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욜 중량스쿼트를 하고 아직 근육통이 안풀린 상태에서 일욜 아침 동호회 달리기를 했어
새로운 코스로 22키로. 급한 언덕이 몇개 있는데 평균 5:30" 페이스로 꾸역꾸역 마쳤거든
집에 돌아와 차에서 내리는데 빈혈 증세가 있더라구. 몇걸음 걸으니 지하주차장에 주저앉아있네? ㄷㄷ
눈앞이 캄캄하고 식은땀이 엄청 나는데, 보건직 와이프가 저혈당 증상이라고 하네.
아침 안먹고, 뛰는중에도 물한잔 외엔 보급도 안했어. 다른 사람들은 바나나, 믹스커피 이런거 보충해줬음
그동안 하프정도 뛰는데 저혈당이 오리라고 생각 못했는데 이번에 큰일날뻔 했다.
달리는 중에 허기증상 같은 것도 전혀 없었거든? 하긴 목마르거나 배고픔을 느끼면 이미 늦었다고 했던가?
런붕이들도 보급 잘하고 건강히 뛰자.
저혈당이나 빈혈났을때, 단시간에 빠르게 머리에 혈액(산소)공급 시키고 싶을때, 하는 호흡법이 있어요. 읍! 읍! 하면서 가슴과 폐에 공기넣고 배에 힘을 빡 준다는 느낌으로 (강제로 복압을 높이는 호흡) 하면 그런 돌발상황에서 조금이나마 정신차릴 확률을 높여줍니다. 혹시 공군 조종사들이 G내성 시험할때 하는 호흡보셨나요? 그거랑 똑같습니다. 조심하세요!
넘어지다가 보도블럭이나 인도 구조물에 머리박아서 피난사람들 많이봤어요... 특히 격한 운동 후에 앉아서 쉬다가 자기 허리끈 꽉 멘거 생각 못하고 갑자기 일어나서 걷다 픽 쓰러지는 사람들... 이거 느끼시고 싶은분은 옷깃조르기라고 유도기술중에 하나 있는데 와이프나 여친한테 해달라하면 뭔지 바로 알듯.
혹시 스쿼트나 데드리프트할때 복압 유지하려고 하는 발살바호흡 비슷한건가요?
네 맞슴다 그거 ㅋㅋ
그거를 데드하실때는 아마 읍~~~~~~~ 상태로 한번 치고 내리실텐데 그러지마시고 읍!읍!읍! 1초마다 한번씩 한다고 생각하고 계속 복압을 줬다 뺐다 줬다 뺐다 하시면 머리에 산소공급이 원항하게 돼서 좀 나아집니다. ㅎㅎ
자전거타는애들이 자주 겪는 봉크아님? 쇼크오기전에 에너지젤, 양갱 먹어야함
아침공복에 22키로 뛸생각을 한다는게 놀랍네
15키로 까지는 암갓도 없이 괜찮은데 보통 17-20구간에서 저혈당오면서 시야 어둑해지고 어지러워서 쓰러질려고한다 이고에옹 암것도 모르고 하프 처음나갔을때 그래봐서 잘 앎... 괜히 대회 출발직전, 중간에 파워젤먹는게아님
평소에 운동 많이 하시니 본인 건강을 너무 과신하신 거 아닌지...보통 이렇게 운동 많이 하시는 분들이 오히려 위험하죠
포도당 사탕 들고 다녀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