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입니다.


뛰고 싶을가봐 일부러 갤에도 안들어왔습니다. 그제는 마스크 벗고 달리는 꿈도 꿨습니다.


지난 2월 초 우측 발바닥 통증 감지 후 2월 중순까지 무시하고 뛰다가 족저근막염 의심되어 소염진통제 1주이상 복용하였습니다.


이후 허리때문에 병원 방문하여 x-ray 촬영하였으나 의사 소견은 '뼈의 모습이 정상적이므로 심한 염증은 아니나 염증은 있을 것으로 추정'이였습니다. 


2월 말부터 휴식 후 통증이 사라져서 뛰어도 되겠다 싶어 지난 3. 9 10K 뛰었는데 몇 시간 후 통증이 재발하였습니다.


완벽한 회복을 위하여 꾹 참고 소염 진통제 복용 및 마사지를 병행하며 현재까지 휴식 중입니다.


그런데 이제 한계가 온듯 싶습니다. 날씨까지 좋아서.


현재는 통증은 없으나 걷다보면 해당 부위에 이질적인 느낌은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족저의 일반적인 증상으로 알려진 '아침 기상 후 발을 못 디딜 정도의 통증이 느껴지다가 이후 무감각해진다'는 증상이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평소에는 괜찮은데 걷다보면 이질감이 느껴져 신경포착증후근이 아닌가 의심도 해봤으나 이러나저러나 증상이 심하지 않아 의사들도 판단을 잘 못할 듯 싶습니다. 


유사한 병력을 가졌던 분들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천천히 뛰어도 됩니까?


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