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3km 입니다. 막판에 못뛴게 너무 분하네요. 플라에 3 왔는데... 아직도 못뛰어봤습니다. 아무래도 뒤쪽 인대에 무리가 온듯 싶습니다. Xray는 이상 없는데 월요일부터 시큰한게 지속되네요. ;(

월말결산하면서 체중도 2월 운동결심 이후 101kg에서 어제 91.1kg 찍었습니다. 기록도 엄청 향상된듯 합니다. 처음엔 700페이스도 숨차서 죽는줄 알았는데... 이제 450~530으로 뛰니까 정말 가벼워진것 같습니다.

과거에 혹시 뛴 자료가 있나 찾아봤는데 13년도~16년도는 없더군요... 이때가 최고로 잘뛰었을때고 몸무게도 제일 가벼웠을 때인데... 18년도 86kg? 정도일때 자료는 있긴 있었습니다. 이때는 10k를 46분에 뛰었었군요... 저러고 다음날 또 저 페이스로 10k뛰고... 지금은 절대불가능입니다. 80kg 중반대 와야 가능해지지 않을까 싶네요.
  
조바심이 납니다. 과거에 내가 어떻게 뛰었었는데 더 과거에는 이랬는데 이런 우둔한 생각에 빠져서 못헤어나오다가, 지금은 100k 찍고 절름발이가 되버리니... 근데 여기 러너분들 좋은글 많이 읽고 기록에 더이상 연연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기록보다는 제 건강을 위해 뛴다고 생각하겠습니다. 휴식도 충분히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일리지 100 런린이 분들은 저처럼 바보같이 뛰다가 부상당하시지 마시고 휴식 꼭 취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런린이라서 뭐라 참 드릴말씀이 없지만...)


오늘 뛰신 분들도, 앞으로 뛰실 분들도 모두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