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신었던 신발들 간략정리


돈이 없어 비싼 신발은 못사고, 마라톤화는 무조건 가벼워야 한다는 생각으로 네이년 최저가로 살아 온 그간 신발들 정리해 봄



1.아식스 젤인피니 와이드 2

아마 2018년쯤일건데, 뜀박질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때 산 신발.. 4~5만원 정도 샀었던 걸로 기억. 


2.젤카야노 23? 이거 당시에 좋다고 어디서 주워듣고, 산건데 당시가격이 10만원대로 기억, 지금 약 20만원대 팔리는 거 보고 신기하데..

이거 살 때는 중립화인지 뭔지 모르고 걍 산거고,, 대회나가서 신고달리다가 무거워서 일상화로 신고 있었음.. 바닥보면 알겠지만 저게 약 5년 된 신발임...

내구성은 좋음


3.사진을 반대로 찍었는데, 페가35.. 이거신고 처음 풀마달려 봄. 당시 하프 28분대로 뛰어서 잘하면 섭3 할 수 있다고 생각 했는데, 28킬로미터에서 퍼짐..

이신발을 백화점에서 샀는데,, 이때 사람들이 페가수스 좋다 좋다 하던시기였음... 난 좃도 모르고 산담에 좋아했는데,, ㅆㅂ ,, 

페가수스35가 아니고, 페가수스 터보였음... 


4.플로트라이드 런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고,, 지금 에너지 시리즈가 잘나가서 신기한데, 이거 첨 살 때 리복에서 마라톤화 광고 때릴 때, 플로트라이드런 패스트 프로가 리복원탑 마라톤화 였음... 가벼운걸 좋아해서 당시에 사볼까 했는데, 역시나 뜀박질에는 돈쓰는거 아니다라는 철학을 가지고 있었기에 같은 라인업(?) 이었던 이거 삼.. 


5.페가 36

이건 본격적으로 뜀박질 재미 붙이고 나서 산건데,, 기흥 아울렛에서 37나올 시점에 재고처리한다고 산건데 7만줬나? 처음에는 몰랐는데, 신고달리면 발바닥에 불남


6.인피니티 리액트

9번과 같은건데,, 처음 10만넘게 돈주고 산신발.. 달리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넘..1번부터 밑창변화를 보면 알겠지만, 뒷굼치 바깥쪽, 힐풋으로 달리던 걸 이때부터 미드풋으로 바꿔가던 시기이고, 이신발 신고부터 닥치고 달리던 버릇을 버린..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됨.. 나중에 아울렛에서 7만원에 똑같은 사이즈 똑같은 색상구매, 현재 도 이거 신고 뜀박질 다님


7. 아디제로 프로..

카본화가 뭔가 싶어서 개인사 최대금액인 15지르고 구입한 놈... 이새끼는 특이한게 뛸 때는 불편한데, 걸을 때는 편함... ;; 가끔 기록주한답시고 이새끼 신고 뛰는데, 잘 모르겠음.... 나름 비싼돈주고 샀다고 생각하는데, 왜 인기 없었는지는 잘 알것 같음... 


8.sl20

난 뜀박질 할 때 비싼거, 무거운거 제외라는 개념으로 시작해서 지금까지 변치않는데, 요거 3.5에 구입,, 지금 잘 신고 있음.. 쿠션따위는 개나주고, 그냥 딱딱함.. 우천런할 때 좋음...


사진보면 알겠지만, 착지법 변해가는 것도 볼 수 있고 다합해도 50이 안되네.. 이제는 생각이 바뀌어서 카본화 가보려고 함...

재미있는 건. 멋모르고 신고 달렸던 1번이 가장 좋은 기록을 가지고 있음.. 착지법이니 호흡이니 이딴거 공부해본적도 없고 생각해본적도 없었는데,,,


아마 가장 중요한건 나이가 아닐까 싶다.. 젊었을 때 달리던 패기... ㅆㅂ 이제 늙어서 그런것도 힘듬...


예전엔 이악물고 달렸지만, 지금은 이 악물기도 힘들다. 예전에는 현실과 타협따윈 하진 않았는데, 지금은 내 뇌를 몸땡이가 조절하기 때문에, 악바리근성은 없어짐.



젊은 친구들이 부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