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빼려고 무작정 달리기 시작한지 2달째
살은 많이 빠져서 올초 몸무게 110kg 였던게 오늘 90kg 찍었는데 달리기는 아직도 1km 뛰는것도 벅차다




한 600m쯤 가면 자세 점점 무너지고 호흡도 급속도로 만신창이가 되는데
다른사람들은 안뛰다 뛰어도 3km 정도는 가볍다는 듯이 말하는거 보면 존나 자괴감듦

몸 가장 건강했던 현역때마저 다른건 특급따도 3km달리기가 불합격떠서 포상휴가는 커녕 진급누락만 처받았었고
술도 송년회 같은날 빼곤 안마시고 애초에 좋아하지도 않고 담배는 피워본적도 없는데 진짜 왜이러는걸까
숨가쁘고 머리 어질어질해서 뛰는걸 멈췄을때 다리는 아직 여력 남아있는거 볼때마다 억울해 죽겠음

비염이 나만 있는것도 아닐건데 남들은 대체 어떻게 3km 안쉬고 뛸 수 있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