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솔 높고 쿠션 빵빵 푹신하면 무조건 좋은줄 아는데 오히려 발피로도가 높아지고 달리기가 존나 힘들어진다

일례로 레벨2 겨울에 신었을 때는 와~ 인생 러닝화 찾았다~ 했는데 기온 오르니 쿠션 푹푹 꺼지면서 땅에서 귀신이 잡아끄는줄 알았다

하물며 레벨2 보다 미드솔 더 높고 물컹한 거 신으면 지옥을 맛 볼 확률이 높다

그렇다고 딱딱한 게 좋다는 것도 아님
그건 또 그것대로 무리가 가니 물컹~쫀득~단단~딱딱의 스펙트럼 안에서 본인이 선호하는 경도의 쿠션을 찾아야하는 시행착오와 돈지랄을 통과해야한다

그 과정은 끝이 없고 달리기를 그만 두거나 죽어야 끝난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