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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에서 2주 전에 산 알파플라이입니다.

장마때문에 못신고 묵혀뒀다 드디어 개시런하네요.

평소 러닝화 265신는데 알파도 265 사니까 딱 저스트핏입니다.

기존 러닝화들은 뒤꿈치가 약간 남는 느낌이 있었는데 얘는 딱 맞고 발가락쪽만 살짝 여유롭네요.

쿠션은 제가 느끼기엔 단단한 편인데,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기분좋은 단단함이네요.

아치부분이 걱정이었는데 3km까진 아무렇지도 않다가

3km 넘어갈 때 쯤 불편감이 느껴졌어요. 덕분에 물집 잡혔네요 ㅎㅎ

새 신발이라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근데 신발이 엄청나게 안정적이면서, 쭉쭉 밀어줍니다.

안정감이 정말 빌을 너무 딱 잡아줘서, 흔들릴 일이 없습니다.

밀어주는 것도 확 체감은 안되는데, 다음 발걸음을 디딜때 방해받는 느낌이 전혀 없어요.

덕분에 기존에 뛰던 페이스보다 1분 더 단축했네요.

괜히 알파플라이가 최고의 신발이 아니네요.